취향저격 카라반, 카라반테일 펜트 오팔 650 SFD
취향저격 카라반, 카라반테일 펜트 오팔 650 SFD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06.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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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스(Elddis), 버캐니어(Buccaneer), 하비(Hobby), 티큐브(T-Cube), 위네바고(WINNEBAGO)등 해외 유명 카라반/모토홈의 공식딜러인 카라반테일에서 수입하는 독일 명품 카라반 펜트(Fendt)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레이아웃으로 국내 알브이 시장과 시작을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꾸준히 사랑 받는 브랜드이다. 그 중에서 상위급 라인인 오팔(Opal)은 가족단위로 알빙을 즐기는 국내 시장에서 구매율이 높은 모델로 오늘은 펜트 오팔 650 SFD(Fendt Opal 650 SFD)를 만나보자..

<오팔 650 SFD(Opal 650 SFD)주요제원>

전장┃8,640mm,  전고┃2,620mm,  전폭┃2,500mm,  취침인원┃4명,  최대허용중량┃2,500kg

들어갔다 나왔다 잘빠진 하얀 곡선의 차체에 검은 라인으로 감싸는 오팔 650 SFD는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이어온 펜트(Fendt)만의 분위기를 표출하고 있다. 600급 모델답게 커다란 오팔 650 SFD는 앞면 가스 적재함과 측면 서비스도어, 로고가 새겨진 휠, 붉은 눈의 후방 라이트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면 거실에서 주방을 지나 중심부에 침실이 있고, 후방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 구조로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그 넓은 크기를 바로 느낄 수 있다. 가구는 하이그로시 처리되어 블링블링 빛난다. 오팔 650 SFD은 출입구부터 와인렉과 TV거치대, 거치대 하단 수납장을 배치하여 실용적인 공간 설계를 보여준다.

거실 전체를 비춰주는 은은한 조명과 더불어 앞, 옆, 위로 탁 트인 창문은 자연광은 물론 환기하기에도 좋아 쾌적한 생활을 돕는다. 여기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U자 테이블이 중앙에 놓여있고, 테이블 위로는 넉넉한 수납장이 자리하고 있다. 햇빛을 즐기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살짝 블라인드를 내려 외부와 차단할 수 있다. 변환하여 침대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어린아이와 성인 남성 한 명이 취침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침실을 만날 수 있다.

주방 역시 위아래로 수납장을 두어 편의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4구 가스레인지와 싱크볼/가스그릴과 오븐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커다란 냉장고는 뒤돌아서면 손 닿을 거리에 배치하여 동선을 최소화 하였다.

침실로 들어서기 전, 옷장과 수납장으로 공간을 활용하였고 주방과 침실의 경계를 두고 있다. 침실은 메인 베드와 거울 창문으로 오직 수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하지만 침대 위로 그리고 아래로 숨겨진 적재공간을 배치해 실용성을 놓치지 않았다.

침실을 후면으로 가는 문을 열면 데포트 변기가 보이고, 일자형 넓은 세면대와 독립 샤워시설이 있다. 주방, 침실과 같이 화장실에도 곳곳에 창문이 있어 환기가 용이하고, 세면대 위아래로 역시 수납장을 배치하였다.

오팔 650 SFD의 가격은 6500만원(VAT 포함) 대로 추가 옵션으로 스웨이 현상 시, 바퀴를 제어해주는 ATC(Trailer Control), 바닥난방, 추가 서비스 도어, 알코 빅풋, 스카이 TV 거치대, ALDE 워터 히터 시스템, 액슬 업그레이드(2,000kgà2,500kg)할 수 있다. 실물이 궁금하다면 카라반테일 본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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