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의 다이아몬드, 2019 디아만트 550SG
펜트의 다이아몬드, 2019 디아만트 550SG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06.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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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 2019 신제품 설명회에 전시된 디아만트 모델 중에 2019 디아만트 550SG(Diamant 550SG) 모델을 마지막으로 소개한다. 디아만트(Diamant)는 독어로 다이아몬드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펜트의 역사와 함께 변화해 온 디아만트도 펜트의 다이아몬드 같은 모델인데, 브릴리안트(Brillant)와 같이 펜트 상위급 라인이면서 아직 국내에는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다.

새로운 시즌 디아만트 라인은 펜트의 철학은 남기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가구, 조명, 패브릭 등 다양한 면에서 상위 라인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줬다. 외관에 적용된 LED 조명과 입구 도어 옆, 내부 곳곳에 적용된 간접조명이 눈에 띈다.

거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U자형 구조에 라운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상단 수납장과 가구 커다란 천장 윈도까지 간접 조명을 어마어마하게 적용하여 내부를 화려하게 비춘다. 바닥 카펫과 커튼, 소파의 패브릭도 고급스러운 카라반의 분위기에 맞게 세련된 디자인과 재질로 적용됐다. 입구 쪽 벽면에 펜트가 새롭게 적용한 LCD 터치 패널이 있고, 맞은편으로 TV 거치대와 짐을 수납할 수 있는 장과 화장실이 배치되었다. 난방은 역시 트루마 히터를 사용하고 있다.

거실에서 침실까지 일직선으로 아담하지만 아늑하게 느낄 수 있게 공간을 활용했다. 중앙에 주방과 슬림 타워 냉장고가 일직선으로 놓여 한 번에 조리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 침실은 전면에 넓게 배치되어 있는데 트윈 베드와 수납장, 조명으로 거실에서 보면 호텔에 와있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디아만트(Diamant)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였다.

보는 내내 화려함을 느낄 수 있던 모델이기에 크기가 작더라도 펜트의 최상위급 라인인 만큼 수입된다면6천만원 대의 고가로 판매가 예상한다. 2019 비앙코 액티브 515 SFD처럼 한국형 모델이 제작되는 시점에 브릴리안트나 디아만트같은 더 다양한 펜트 라인이 국내에도 소개되길 바라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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