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CAMPINGCAR SHOW 2017
JAPAN CAMPINGCAR SHOW 2017
  • 더카라반
  • 승인 2017.04.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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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CAMPINGCAR SHOW 2017

RV EVENT  
 

 


  JAPAN CAMPINGCAR SHOW 2017  

‘2017 일본 캠핑카 쇼’가 2017년 2월 2일(목)부터 2월 5일(일)까지 도쿄 지바 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메쎄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난 전시회보다 많은 출품 차량들과 2017 신제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 각 브랜드, 제조사들의 개성 넘치는 모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경차, 캠핑카의 천국 일본에서 만난 독특한 매력의 캠핑카 250여대를 만나본다.

 

 

 

 

 

 



 

 

CAR LINEUP

캠핑카에 대한 일본의 분류는 크게 7가지로 나누어진다. CAB CONVERSION, FULL CONVERSION, BUS CONVERSION, TRUCK-CAMPER, VAN CONVERSION, CAMPING TRAILER, K-CAMPER(경차)로 대부분이 모터홈에 속하고 통상적으로 캠핑카로 불린다. 국내에서 피견인차인 카라반이 전시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과는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고 아담한 경차를 활용한 소형 캠핑카의 인기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본 캠핑카협회에서는 2월 도쿄 캠핑카쇼를 시작으로 매월 지역별 순회를 통해 올해의 신제품 판매와 홍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나고야 캠핑카 페어 '2017 spring'이 개최될 예정이다.

 

 

 

 

 

 

 


 

2017 최신 트렌드 & New Campingcar

‘2017 일본 캠핑카쇼’의 최신 트렌드, 지난 전시회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국내와 다른 베이스의 차량이 눈에 들어와 색다른 느낌이 들지만 레이아웃, 디테일을 살펴보면 큰 변화는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2017 전시회에서 달라진 점은 좀 더 많은 캠핑카를 만나게 되고 2017 새롭게 출시된 해외의 모델이 종종 눈에 띈다는 점이다. 유럽 카라반보다는 미국 트레일러가 수입 모터홈의 경우는 대부분 피아트 듀가토 베이스라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또 하나의 주목할 점은 마쯔다 봉고 베이스의 1톤 캠핑카가 유독 많아졌다는 점이다. 하이에이스, 경차 위주의 캠핑카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었다.

 

 

 

 

 

 


 

우리 나라로 보면 스타렉스, 봉고 베이스에 속하는 도요타 HIACE 모델은 비슷한 레이아웃과 제원이지만 각 업체별로 개성있는 디테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고 시트의 변화는 에디터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트는 밴 컨버전 타입의 승합차에서는 가장 핵심이 되는 파트로 시트의 회전이 아닌 등받이의 각도를 바꾸거나 전면, 후면, 침대의 3가지 방향 전환을 통해 실내 활동과 휴식을 가능케 한다. 이 외에도 후면부 좌우의 수납장과 외부 샤워기, 싱크대, 싱크볼, 휴대용 가스레인지 설치 등도 눈길을 끈다. 청수 탱크는 대부분 20리터 이내의 소형 말통을 캠핑카 후면부의 대형 수납 공간과 침실의 레이아웃 변화, 팝업 타입의 경캠핑카들이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었다. 대형 캠핑카에 대한 관심도 많았으며 다양한 악세사리, 개성 만점의 특이한 모델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7인 탑승, 5인 취침 구조를 만들기 위한 업체들의 아이디어도 눈에 띄고 경캠핑카로 만들어낸 뛰어난 공간활용성은 주목할만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중소형의 화물차 베이스 캠핑카지만 대형 수입 모터홈에 버금가는 생활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고 용품 수납보다는 다양한 레저 활동을 위한 공간 활용성을 보이고 있는 점이 국내 캠핑카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캠핑카를 위한 기반 시설과 캠핑 사이트, 알빙 패턴의 차이점이 일본과 한국의 독특한 차이점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다.

 

  editor 편집부 + Photograph STORM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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