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TON TUNLAND
FOTON TUNLAND
  • 더카라반
  • 승인 2016.01.13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OTON TUNLAND

VIEW | DRIVING FORCE
 

 

 

 

FOTON TUNLAND

 

중국 내 상용차판매 1위 포톤 국내 진출

버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도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진출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쏘,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가 대세인 픽업트럭 시장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포톤 튠랜드는 2015년 달구지캠핑 원주 정모에서 알비어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국내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성능으로 승부수

중국 제품은 품질과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이제는 옛말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것은 물론 우수한 가격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픽업 트럭의 뛰어난 활용성은 기본, 강력한 4륜 구동 기반의 오프로드 성능과 900kg의 적재 중량, 2,776cc 커민스 엔진, 독일 GETRAG 기어, DANA 액슬, BorgWarner 4륜 구동 트랜스퍼 케이스, BOSCH ESP 등 글로벌 메이커의 핵심부품을 적용하고 있다. 3,320만 원(부가세 포함)에 복합 연비 9.0km/l,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엔진으로 견인력도 상당하다. 

 

 

 

 


FOTON Tunland의 특징

 

포톤 튠랜드 픽업트럭의 가장 큰 특징은 수동 5단 기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으로 이는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도로의 상황과 여건에 맞춘 기어 변속이 가능하고 연비에 대한 부담까지 덜 수 있다. 가솔린 위주의 미국식 대형 픽업 트럭의 유지비 부담도 튠랜드라면 상당히 줄여줄 수 있다.

튠랜드 구매자의 대부분이 자영업자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에 다카르 랠리에서 입증된 4륜 구동의 성능과 활동성까지 갖추고 1톤에 가까운 넓고 무거운 적재물도 거뜬한 다목적 픽업트럭으로 주말이면 레저용으로 손색없는 빼어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다. 2열 시트를 간단하게 접어 올리면 실내 적재 공간도 상당하다. 다소 부담스러운 미국 정통 픽업트럭에 비해서는 폭이 좁고 높아 국내 환경에 적합하고 유지비에 대한 부담은 줄일 수 있다. 프레임 구조의 단단한 하체에 EBD, ABS, LSD, 크루즈 콘트롤은 물론 라이브 빔 액슬에 판 스프링을 적용해 견인 시 리어 서스펜션의 처짐도 보완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지상고가 높아 150mm 드롭 타입의 견인볼을 장착해야 수평을 유지할 수 있다.

 

 

 

 

 

 

 

외형과 실내

윙 타입의 프런트 그릴과 헤드램프가 강렬한 첫 인상을 심어주고 시인성 좋은 마운트탑 포지셔닝의 브레이크등과 각종 감지 센서로 픽업트럭의 안전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실내는 심플한 전면부의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를 선보이고 실내 공간은 넓고 쾌적하다. 국산 픽업 트럭과는 크기와 디자인, 특성에 있어 차별화되고 있다. 심플하지만 여유로운 실내 구성으로 국산 픽업트럭과는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보여준다.

  

 

 

 

 

 

 

TUNLAND의 성능과 시승 소감

 

 

튠랜드의 주행 성능은 국내 픽업트럭과 거의 동급이다. 넉넉한 출력은 물론 지상고가 높아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고 고속에서도 안정적이다. 외부의 소음과 진동은 그대로 전해지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고 수동 기어의 조작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져 크게 지장을 받지는 않는다. 

 

 

 

 

 

 

 


editor 표영도 + 취재 협조 시안자동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