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체험여행
바람처럼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체험여행
  • 더카라반
  • 승인 2014.09.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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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체험여행

TOUR
 

 

 

 


바람처럼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체험여행  동강의 비경이 숨어 있는 평창, 어름치 마을로 떠나다

 

 

 

 

 

 

대한민국에서 여름 휴가지의 으뜸으로 꼽히는 강원도, 강원도에서도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그리고 청정 자연이 살아 있는 평창에서 알빙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휴가를 보냈다는 말일 것이다. 거기에 동강 래프팅, 트레킹, 동굴탐사, 짚라이딩,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평창군 미탄면 어름치 마을로 떠나보자.

 

 

 

 


평창 어름치 마을로 가는 길

 

영동 고속도로 횡성(새말)IC를 빠져 나와 안흥 찐빵으로 유명한 안흥면을 지나 고개를 두 개 더 넘으면 평창 읍내에 다다른다. 거기서 또 고개를 하나 더 넘어가면 청옥산 육백마지기와 웰컴투동막골 촬영지가 있는 평창군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미탄면을 지나게 되는데 미탄면 소재지를 지나야 비로소 동강에 가까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동강하면 영월군을 떠올리곤 한다. 사실 동강의 비경은 정선, 평창, 영월로 이어지는 세 곳을 모두 보아야 제대로 동강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평창의 동강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미탄면에 있으며 그 깊은 곳에 평창 어름치 마을이 위치한다.

 

 

한때 동강댐 백지화 운동으로 세상에 알려진 동강은 백룡동굴과 동강할미꽃 그리고 동강 래프팅이 알려지면서 그 이름이 유명세를 탔다. 아직도 동강 가는 길은 고개를 넘어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가야 하는 그리 녹록치만은 않은 곳이다.

동강(東江)은 송천과 공지천이 정선 아우라지에서 만나 조양강을 이루고, 오대산에서 발원한 오대천이 조양강과 만나 정선, 평창, 영월로 이어지는 산자락을 마치 뱀이 기어가는 듯한 사행천을 이루어 굽이굽이 헤집고 흘러내리며, 전 구간에 걸쳐 깎아지는 듯한 절벽 지형을 이루고 있다. 석회암층이 발달되어 곳곳에 256개의 동굴이 형성되어 있으며 생태계 역시 잘 보존되어 수달, 어름치, 쉬리, 원앙, 솔부엉이, 동강할미꽃 등등 미 기록종을 포함해 많은 천연기념물과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하략)

 

 

writer 구진혁 + photographer 구진혁,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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