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CampingCar SHOW 2015
Japan CampingCar SHOW 2015
  • 더카라반
  • 승인 2015.03.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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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CampingCar SHOW 2015

FEATURE | Japan CampingCar Show


 

 

 

 

 

 


Japan CampingCar SHOW 2015 ジャパンキャンピングカーショー2015

 

 

 

 

 

‘2015 일본 캠핑카쇼(Japan CampingCar Show 2015)’는 도쿄 치바현 치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메쎄에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렸다. 2012년 시작된 일본 캠핑카쇼는 일본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캠핑카 전문 전시회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5 첫 캠핑카 전시회이며 2014년 기준으로 일본의 캠핑카 관련 전시회는 총16회, 30만 명이 입장했다고 일본 캠핑카 협회는 밝히고 있다.

 

 

 

 

 

 

 

2015 일본 캠핑카쇼 전시 개요

올해 개최되는 일본 캠핑카 관련 전시회의 첫 스타트, 마쿠하리 메쎄 국제 전시관에서 시작되었다. 올해는 전시 면적이 20,000m2나 늘어난 국제 전시관 1~3관은 유럽의 메이저급 수입 모터홈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제작 업체와 대형 완성차 업체의 크고 작은 컨셉트 캠핑카들로 가득 차 있다. 2014 전시회 기준으로 본다면 전시 부스 310개, 용품 49개, 출판 4개, 오토 캠핑장, 휴게소 18개 시설이 참가했다.

 

2015년 2월 13일 오전 10시, 오픈을 기다리는 알비어들로 전시장 입구는 이미 인산인해를 이룬다. 예매권 일반 800엔, 소인 400엔, 당일권 1,000엔, 프리패스 4일간 1,600엔으로 국내 아웃도어 관련 전시회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전시된 캠핑카의 수적인 차이는 확실해 보인다.

 

 

 

 

 

경차 35대, 트럭 53대, 승합 95대, 버스 29대, 트레일러 20대 규모로 치러졌다.

 

 

킨텍스나 코엑스 전시장 크기의 국제 전시장 3개 홀을 동시에 사용하는 만큼 전시회의 규모와 출품된 300여대의 전시차를 꼼꼼히 다 관람하기가 벅찰 정도였다. 여기에 각 날짜별로 다양한 행사, 이벤트, 강연 등이 함께하는 교육적인 모습이 이색적이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가장 유명한 캠핑카 회사들 대부분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ATOZ, MYSTIC, 카토, 캠핑 웍스, KWORKS, 델타링크아시아, NUTS 등 많은 업체들이 신제품에 대한 열띤 홍보를 하고 있었다.

 

 

전시회 대부분은 경차, 승합차 위주의 모터홈

트레일러, 카라반은 20여대에 불과

 

국내에는 각종 규제로 모터홈의 운용이 어려운 반면 ‘일본 캠핑카쇼’에서는 피견인차량인 트레일러 제품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하비, 아드리아, 미국식 트레일러 몇 종류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소형 캠핑카가 주류를 이룬다.

 

 

 

일본 스타일 캠핑카의 특징

대형 유럽산 모터홈을 제외하고 일본 캠핑카 업체에서 제작된 캠핑카의 실내 레이아웃은 단순한 일자형 구조를 보인다. 베이스가 되는 차량의 스타일과 레이아웃도 특이하지만 내부의 인상적인 데코레이션은 눈길을 끌고 있다. 시트 하나를 놓고 보더라도 브랜드별로 기능과 구성도 틀리고 마감재의 재질, 컬러, 모양 똑같은 모습을 찾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나름의 개성이 강하다. 작은 공간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한 노력들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마감이나 기능에 있어 의심이 드는 제품을 찾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는 뛰어났다.

 

HIACE 같은 베이스 차량을 어떻게, 이런 수많은 캠핑카로 변화를 시킬 수 있는지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정서상 호불호는 극단적으로 나뉠 수 있다. 경차, 경차트럭, 승용차, 트럭, 버스, 캠핑카 전용 베이스 차량을 이용한 브랜드별 주력 모델들을 보고 있노라니 국내 모터홈 시장은 언제쯤 활성화가 될지 기대반 걱정반의 심정이 든다.

 

특이한 컨셉의 캠핑카

일본 완성차 업체인 혼다의 컨셉트카, 경차 N-Box를 기반으로 제작된 레저용 컨셉트카 ‘혼다 N-Camp Trailer, N-Micro pick-Truck’은 전시회 내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혼다의 완성차를 베이스로 2인승 견인차와 전용 캠핑 트레일러 N-Camp Trailer를 컨셉트카로 제시해 경차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 어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MINI Big 카라반은 수륙양용으로 제작되어 수상에서는 소형 2마력 엔진을 이용하면 보트의 역할도 가능한 캠핑카이다. 닛산, 혼다, 도요타 등 완성차 업계의 참여도 눈에 띈다.

 

 

 

 

 

경차 베이스 캠핑카(35개)

 

 

일본은 경차의 천국이다. 경차에 대한 각종 혜택은 물론 경차지만 크기도 상당히 크다. MINI POP BEE는 취침인원 4명이 가능한 폴딩 타입 캠핑카로 경차의 한계를 없앴다. 미카미의 후면이 열리는 폴딩 타입 소형 캠핑카Tentmushi도 화려한 색상과 더불어 앙증맞아 보인다. 트랜스폼 캠퍼는 다마스 크기의 경차임에도 옆과 위로 공간이 확장되는 특이한 구조이다. 실내 인테리어만 실용적으로 꾸민 스타일과 루프의 확장되는 구조 등으로 약 3가지 타입을 볼 수 있었다.

 

트럭 베이스 캠핑카(53개)

트럭 베이스의 캠핑카는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톤 화물차 스타일의 캠핑카로 벙커베드와 확장된 리빙룸 공간을 보인다. 2~3톤 크기의 화물차라면 390급 카라반의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5~8명이 사용할 정도의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격대비 성능으로 만족도가 높아 보인다.

 

 

 

 

 

승용, 승합차 베이스 캠핑카(95개)

 

 

가장 부러우면서도 호불호가 나뉘는 것이 일본의 승합차일 것이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높이에 호불호가 나뉘는 앞모습, 하지만 실내의 인테리어는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을까? 전시장에 오기 전 만났던 70세 캠퍼의 20년 된 폭스바겐 캠퍼밴이 떠올랐다. 기성품이 아닌 그 모델에 맞춘 마감과 시트, 테이블, 싱크대는 멋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일본의 문화적인 정서와 코드에는 맞을지 몰라도 국내 알비어들이 원하는 코드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 루프 전면 폴딩, 후면 폴딩을 비롯하여 하이에이스 베이스를 기준으로 수많은 모델을 만들어낸 업체들에 찬사를 보내본다.

 

 

 

 

 

버스 베이스 캠핑카(29개)

 

 

국내 마을버스 크기의 베이스에 각종 생활 장비를 설치한 모습으로 실내의 공간은 4~6인 가족이 아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레이아웃이다. 하이머 제품도 이 분류에 속하며 퀄리티로 본다면 최상의 모습이다. 벤츠 스프린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든 캠핑카와 피아트 등 다양한 베이스의 캠핑카를 만날 수 있다.

 

 

 

 

 

트레일러(20개)

 

 

미국식 트레일러 JAYCO를 비롯하여 탭, 하비 460HL On Tour , Adria adora 522up 등이 전시되었다. 하지만 트레일러의 인기는 기대 이하로 모터홈의 인기와 알빙 시장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기타

2015 일본 캠핑카쇼는 취미 활동과 반려견에 대한 행사들과 같은 공간에서 열렸으며 일본인들의 애견 사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국내 전시회의 경우 아웃도어 할인 행사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에 반해 일본의 캠핑카 업체 부스에서는 구입이나 제품 문의에 대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다양한 부대 행사와 강연 등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 참관 느낌

 

 

 

국내 캠핑카 전시회와 현장에서 살펴본 일본 캠핑카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일단 규모의 차이였다.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회와 비교한다면 또 다른 차이를 보인다. 최근에는 카라반에서 모터홈쪽으로 알비어들의 취향과 활동 패턴, 선호도가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는 스타렉스 기반의 베이스 차량을 사용하고 제작하는 회사도 한손에 꼽을 정도이다. 자동차 산업과 연관된 제작의 활성화는 먼 나라의 일로 느껴진다. 규제는 강하고 지원이나 개발은 등한시하는 정부와 기관에 대한 법규와 목소리를 낼 한국RV협회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일본 캠핑카 협회는 피아트,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토요타, 닛산, 트럭, 버스 등 수많은 베이스 차량들의 공급과 협회가 규정하는 안전 사항 및 홍보, 전시 등 알빙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회원사인 RV 제작 업체들은 뜻을 모이고 협회의 규정을 따르고 지킨다. 일본 RV 산업의 활성화에 있어 이런 전시회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선의의 경쟁은 물론 캠핑카의 보급과 확산, 개발에 도움이 된다. 국내 전시회와는 색다른 모습에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하략)

 


editor 표영도 + photograph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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