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알빙&레저문화를 위한 파트너 (주)써밋캠핑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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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7.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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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IT 써밋캠핑카라반
SUMMIT은 ‘산의 정상’을 뜻하는 단어이다. 국내 알비어들에게 영국의 전통 있는 카라반 브랜드 중 하나인 루나 Lunar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주)써밋캠핑카라반을 찾아 카라반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브랜드를 위한 차진환 대표의 열정과 전문성, 편의성을 겸비한 써밋캠핑카라반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주)써밋캠핑카라반의 차진환 대표

(주)써밋캠핑카라반의 시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탄기흥로에 위치한 (주)써밋캠핑카라반은 고속도로에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었다. 넓은 주차장에는 영국에서 막 도착한 루나 브랜드의 최신 카라반들이 전시되어 있고 작업장 내부에서는 출고를 앞둔 2대의 카라반 작업이 한창이었다.

영국 루나 브랜드와 펜트 카라반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써밋캠핑카라반은 2016년 7월 법인을 설립하고 준비 작업과 동시에 루나 카라반을 수입해 10월 초에 정식 런칭을 하게 되었다. 유류유통 전문가족 회사를 운영하던 중 국내 카라반 시장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진환 대표는 카라반 관련 시장 조사와 더불어 영국 현지 캠핑장을 한달 동안이나 돌아보며 루나 카라반의 본격적인 사업을 검토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함께 다니던 낚시와 캠핑의 경험도 써밋캠핑카라반의 바탕이 되었고 미국 생활에서 접한 미국 트레일러와 보팅에 대한 경험은 지금의 써밋캠핑카라반이 있게 된 밑거름이 된다. 하지만 고가의 미국식 트레일러와 무거운 전축 하중 때문에 미국 트레일러가 아닌 국내에는 다소 생소했던 루나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영국에서 직접 접하게 된 시설이 잘 갖추어진 캠핑장과 가족들의 평화로운 알빙 모습 그리고 루나 브랜드의 제품이 갖는 특징들이 너무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차진환 대표가 생각했을 때 그 당시 HOBBY 브랜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유럽식 카라반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주)써밋캠핑카라반 전시장 입구에 줄지어 서 있는 루나 카라반

왜 루나 카라반이어야 했는가? 
약간은 뜬금없는 질문을 던져 보았다.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많은 브랜드 중에서 루나 카라반을 선택한 이유를 듣고 싶어서였다.

2016년은 국내에 영국식 카라반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였고 미국식, 유럽식으로 분류되는 이쪽은 별로 끌리지 않았다. 후발 주자로서 브랜드에 대한 선택의 폭이 좁기도했지만 루나 카라반 자체가 갖는 매력이 너무도 강해서 끌렸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레이아웃에 가볍고 튼튼한, 가성비까지 확실한 모델인데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다는 자체가 루나 카라반을 선택한 이유가 되었다.

2017 루나 카라반은 모든 모델에 디자인적인 변화가 있었고 비너스, 델타, 클럽맨 외에 아라리아라는 새로운 라인업까지 탄생하게 된 것은 물론 루나 카라반의 인기가 현지에서도 상당히 높아졌고 그 영향으로 주문 지연은 물론 한진 사태 이후에 물류비용이 급증하게 된 것도 국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차진환 대표는 루나 브랜드에 대한 홍보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정모, 전시회 등을 찾아 다니며 적극적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적극적인 홍보로 인해 단기간이지만 빠른 판매 성과를 올리기도 했고 써밋캠핑카라반과 루나 카라반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웃어 보인다.

출고 작업이 한창인 작업장
각종 카라반 용품 구입이 가능한 전시장 내부

‘한국 카라반 시장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최근 몇년을 돌아보면 국내 카라반 시장의 수적인 확장과 판매는 정점을 달리는 듯 보인다. 그만큼 카라반의 인기가 높아졌고 소비자들이 그 어느 시기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각브랜드에서도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반대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 발빠른 정보 공유가 요구된다.

알빙 문화, 관련 시설, 인프라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다. 
수도권 유저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주차 문제, 써밋캠핑카라반 유저들을 위해 차진환 대표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전시장에 유저들을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하였고 수도권 유저들을 위한 근본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용인IC에 1,000평 규모의 주차 서비스 공간 준비 작업도 한창이라고 한다. 워낙 접근성이 좋은 곳이고 비용도 저렴해 좋은 반응을 에상하고 있다.  

써밋캠핑카라반의 장점 
써밋캠핑카라반은 뛰어난 접근성 외에도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작업 숙련도도 뛰어난 업체이다. 기간으로 보면 후발 업체지만 기술력이 뒤처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토요일은 교대로 근무를 하지만 일요일은 휴무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전기 작업을 비롯한 옵션 작업에도 기술력이 돋보인다. 차진환 대표는 정기적으로 영국 본사를 방문해 전문 엔지니어에게 기술 자문을 구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한다. 그들의 오랜 노하우와 서비스센터에서는 배울 것들이 많다.

써밋캠핑카라반은 보트 트레일러 정비, 카라반 악세사리, 관련 용품 구입 및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알비어들은 언제든 방문해 작업이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신차 출고에서부터 옵션 장착, 정비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은 청수 탱크, 전자 스위치 등 물시스템에 대한 부분입니다. 추가적인 옵션에 따른 전기 작업과 어닝 작업도 가장 선호하는 것 같구요.”

써밋캠핑카라반에서 2017년 5월 첫선을 보이는 Alaria 아라리아 라인업은 루나 브랜드의 최상위급 라인업이다. 럭셔리한 편의 사양은 물론 셀프 레벨링 등 모든 것을 갖춘 모델로 가격은 6천만 원대가 예상되며 엘디스 크루세이더, 베일리 바로셀로나 등과 비슷한 또 하나의 다크 호스가 될 것이다.

(주)써밋캠핑카라반 차진환 대표와 엔지니어들의 힘찬 화이팅

써밋캠핑카라반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써밋캠핑카라반은 이제 막 1년이 되어가는 신생 업체이다. 하지만 인터뷰를 하는 동안 차진환 대표의 비지니스 마인드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네이밍부터 로고 작업까지 그의 손길이 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다.

현재 알빙을 즐기는 유저들이 카라반 문화의 1세대라면 시설이 부족하고 미숙한 알빙 문화 및 다양한 해결해야 할 것들이 보일 것이다. 내 아이들이 자라서 2세대가 되었을때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알빙을 즐길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사회적인 인프라가 갖추어지고 국립캠핑장 규모로 정비된다면 좋겠고 모든 알비어들이 자연을 아끼고 함께 해결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마지막 당부를 남겼다.

루나 카라반과 캠핑, 레저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주)써밋캠핑카라반 차진환 대표를 보며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서는 그의 모습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취재협조┃써밋캠핑카라반(www.summit-carava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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