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특징
디오에스티는 3인승, 6인승 모델(DIO-NS)로 제작되고 있고 기본 옵션이 적용된 3인승은 5,900만 원, 6인승 모델은 6,600만 원이다. 옵션을 추가로 선택해 장착할 수 있으며 빼어난 외형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징은 원목 가구를 이용한 짜맞춤 방식으로 견고하게 조립되었다는 점이다.
외형부터 심상치 않다. 1톤 화물차 베이스라 벙커 베드가 튀어나온 모습을 상상했다면 오산이다. 그릴에서부터 벙커베드까지 거의 일직선에 가까운 부드러운 곡선을 만들었고 좌우측의 도어 옆으로 날카로운 예각을 만들어 공기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면서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1톤 베이스의 실내를 확장하기 위해 후면으로 확장된 범퍼 하단에도 시원스런 라인을 만들어 최저 지상고의 단점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점이 눈에 띈다. 외부의 도장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세련된 디자인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일체형 외형 디자인의 세부 특징
다소 밋밋할 수 있는1톤 화물차의 전면부는 그릴의 볼륨감을 더한 디자인과DIO-ST로고의 조합으로 풍성해졌고 세련된 하단부 그릴과 심볼이 결합되어 완성도가 뛰어나다.자체 디자인실을 두어 그래픽,데칼,외부,실내 디자인을 깔끔하게 디자인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측면에서 바라본 디오에스티의 모습에서300~400급 카라반을 엿볼 수 있었다.시원스러운 프레임 타입의 이중 아크릴 창문과 실내공간이 후방의 복륜 위에 위치해 안정적이고 스페이스를 적용해 좌우의 주행 안정감을 더했다.
대부분의 부품들이 카라반에 적용되는 것들이고 외부 인입선,서비스도어,외부 샤워기,환기 벤트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실용적이다.안전을 위한 후방 카메라며 각종 등화장치,바디 일체형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디오에스티의 매력을 접할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좀 더 편하고 실용적인 것이 없는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원목 가구의 편안한 실내
짜맞춤 방식의 수제작 가구가 실내의 분위기를 살렸고 약간은 미국식 모터홈의 성격이 강하게 든다. 전면 벙커 공간은 대형 수납장이 된다. 운전석 뒤의 공간과2열, 테이블을 활용한 작은 라운지 공간과 후면부에 넉넉한 리빙룸겸 침실 공간을 갖추었다. 가장 무거운 화장실, 주방 시설은 모토홈의 중앙에 위치했고 견고하게 조립되어 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통합 제어패널이 출입구 주변에 위치하고 전기 콘센트와 usb 소켓들이 자리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일체형 출입구와 방충망이 갖추어져 있고 1톤 베이스보다는 카운티 모토홈에 올라온 착각이 들 정도이다. 실내 폭도 넓고 채광, 환기, 냉난방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후면부 리빙룸겸 침실 좌우의 소파 아래에는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딥사이클 배터리와 150리터 청수 탱크가 위치하고 있으며 화장실에는 세면대와 고정 변기, 일체형 샤워부스가 자리하고 있다.
여행용과 이동 사무실을 겸하는 모토홈
환기와 채광을 위한 스카이창, 리모컨 타입의 맥스팬, 3미터 길이의 어닝&램프 외에도 독일 에바스 히터, 바닥난방, 태양광 솔라 패널, 루프 에어컨을 활용하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해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노래방 시스템이나 리무진 시트를 적용해 만족도를 높일 수도 있다. 주행 충전기며 인버터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이동 사무실로도 활용할 수 있고 일체형 디자인이라 기동성과 활용성은 상당히 높다. 모토홈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고 운행의 부담은 줄이고 즐거움은 늘릴 수 있는 실용적인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