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견인차 선호도 1위 THE NEW MOHAVE
국산 견인차 선호도 1위 THE NEW MOHAVE
  • 더카라반
  • 승인 2016.05.04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 견인차 선호도 1위 THE NEW MOHAVE

Driving force
 

 

 

 

국산 견인차 선호도 1위 THE NEW MOHAVE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는 자동차는 많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견인을 하다보면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강인함과 편안함, 견인력을 고루 갖춘 SUV 모하비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국내 알비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산 견인차 모하비에 대해 알아본다.

 

국내 알비어들이 꼽는 최고의 국산 견인차, 모하비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를 견인하기 위한 자동차의 기본적인 조건으로는 견고한 프레임과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춘 차체, 다양한 지형 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여유로운 토크와 마력이 합쳐진 견인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된다. 여기에 여행의 즐거움을 위한 각종 편의 사양이 뒷받침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가능해진다.

 

모하비가 최고의 국산 견인차로 꼽히는 이유, 안전성과 직결되는 프레임 차량, 4WD라는 조건만으로도 대부분 SUV가 제외된다. 물론 모노코크 바디가 약하거나 2WD 차량이 견인에 안 맞는 것만은 아니다. 비교적 가벼운 트레일러에는 무리가 없지만 피견인차인 무거운 트레일러를 견인한 상태로 커브 길과 길고 경사도가 심한 언덕, 비포장 도로를 넘나들어야 한다는 조건이 들어가게 되면 이야기는 틀려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견인이 지속되면서 장거리 주행을 위한 연비, 안정적인 마력과 토크의 중요성은 물론 엔진과 미션의 과부하 문제와 안정적으로 견인력을 지속할 수 있는 서스펜션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3.0 디젤 엔진의 대형 SUV 모하비는 가격을 제외한 견인차로서의 성능 면에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2016 더 뉴 모하비의 가장 큰 메리트였던 서스펜션 제어 부분이 빠진 것은 옥의 티가 되고 있다.

 

 

 

 


안정적인 엔진 성능과 넉넉한 출력, 토크가 돋보여

 

3.0리터의 디젤 엔진으로 저속에서 안정적인 견인력을 제공하는 최고 출력 260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파워트레인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카라반을 움직이기에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우수한 연비와 함께 견인의 스트레스를 날려준다는 실제 알비어들의 만족스러운 평가가 이어진다. 겨울철, 비포장 도로에서의 주행 성능도 탁월하다. 2톤을 웃도는 공차중량은 견인 시에는 카라반의 공차중량과 비례해 카라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안전, 편의사양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차체자세 제어장치(ESC),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4WD 시스템, 차동기어잠금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에어백, 크루즈 컨트롤 등은 견인차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사항이다. 하이테크를 선택 시,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하이빔 어시스트,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더 뉴 모하비가 시원스러운 견인력을 선보이는 이상, 견인차로서의 평가는 달라지지 않고 유지될 것이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편안함, 가속력, 견인력, 연비에 당분간 모하비의 상승세는 쭉 이어지리라 본다. 카라반 유저들이 선택하는 견인차인 만큼 차라리 견인에 특화된 옵션들이 장착되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바람을 남기며 드라이빙 포스를 마무리해 본다.

 

 

 

editor 표영도 + photograph STORM COMMUNICATION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