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0 Rapter & F-350 XLT
F-150 Rapter & F-350 XLT
  • 더카라반
  • 승인 2015.01.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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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0 Rapter & F-350 XLT

VIEW Driving Force  

 

 

 

 

 


F-150 Rapter & F-350 XLT 강력한 견인력에 적재공간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SUT

 

 

 

 

 

미국의 픽업트럭은 자동차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하며 그 중심에는 포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F-시리즈가 있었다. F-150, 250, 350, 450 슈퍼 듀티(Super Duty)로 분류되는 다양한 라인업에 수많은 모델이 존재한다.

 

 

현재 국내에서 볼 수 있는 픽업트럭은 10~12세대로 불리는 모델이며 국산 화물차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덩치의 F-150이 이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작은 픽업트럭이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FORD F-150 SVT Rapter와 슈퍼 듀티 F-350 DRW 모델이다.

 

 

 

 

 

 

 

 

 

 

 

 

2014년식 랩터는 블랙컬러로 다부진 외형을 선보였다. 315/70R17 크기의 타이어와 아래로 길게 내려온 멀티 타입의 히치리시버는 물론 유럽식, 미국식 컨넥터며 튼튼한 견인고리까지 장착되어 있었다. 하부에는 FOX RACING SHOX까지 기본으로 장착되어 픽업트럭계의 스프린터 머신을 떠올리기 충분하다.

 

 

픽업트럭으로서의 충분한 적재공간은 물론 후면 적재함으로 올라가기 위한 폴딩 스텝, 안전 손잡이, 짐칸의 고정 장치까지 고급스럽지만 실용적인 장치들이 인상적이다. 1, 2열의 실내 공간은 엄청나다. 일자로 펼쳐진 2열 레그룸은 이동은 물론 적재 시에도 편하고 운전석에 앉으면 조작이 편하도록 스위치들이 배치되어 있다. 우측의 센터페시아 공간에는 사륜 구동 조절 레버와 트레일러 브레이크 미세 조절 스위치가 나타난다.

 

 

 

 


 주행 및 견인에 대한 평가

 

F-350의 주행 성능은 만족스러웠다. 가속력, 제동력, 견인력까지 부족한 점은 찾지 못할 정도였다. 생각보다 풍절음이나 엔진 소음은 느껴지지 않았고 크기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았다. 단, 개인적인 신체 특성과 운전 스타일이 많이 다르므로 평가는 달라질 수 있고 연비 문제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알비어에게 선택의 몫으로 남긴다.

 

중대형급의 거의 모든 SUV를 타 보았지만 F-시리즈는 전혀 뒤지지 않는 박진감을 보였다. 스피드라면 랩터가 견인력이라면 F-350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리라 본다. 풀튜닝된 상태의 SUV가 기본형 F-시리즈와 비슷하다고 하면 감이 올 듯하다. 그만큼이나 F-시리즈의 파워와 매력은 대단하다. 국내에서는 SUV가 승용으로 출퇴근용, 레저용으로 사용되지만 농사나 건축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지 모른다. 단지 견인을 위한 선택이라면 F-시리즈의 성능 중 일부만을 보는 셈이다.

 

견인차로서의 F-150, 350은 대부분의 도로에서 카라반까지 연결하고 주행하는 상황이라면 큰 불편은 느끼지 못할 것이다. 좁은 길로 들어가는 회전 반경에 있어서는 큰 덩치만큼이나 불편함이 보인다. 견인에 대한 정확한 운전 기술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드라이빙 포스는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를 견인하기 좋은 모델에 대한 코너이다. 알비어는 자신이 선택하는 카라반, 트레일러를 이동 시켜야 하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며 트레일러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추세를 보면 카라반을 조금 더 큰 모델로 바꾸려는 경향이 보인다. 정박형 트레일러의 이동에 있어서도 이 두 모델은 최고의 선택일 것으로 보인다.

 


  editor 표영도 + 차량 협찬 ALL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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