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원대의 국산 견인차, ALL NEW CARNIVAL
3천만 원대의 국산 견인차, ALL NEW CARNIVAL
  • 더카라반
  • 승인 2014.11.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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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대의 국산 견인차, ALL NEW CARN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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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대의 국산 견인차, ALL NEW CARNIVAL

 

 

 

 

 

알빙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자동차, ‘어떤 브랜드의 모델이 있을까?’ 알비어라면 견인차에 대한 고민은 늘 존재하게 된다. 자신의 카라반과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는 충분한 견인력은 기본이 되어야 하고 제동력, 가속력은 물론 가족을 위한 안락한 공간과 편의사양, 여기에 알빙을 위한 충분한 적재공간이 갖추어져야 진정한 견인차(towing car)로 불릴 것이다.

 

 

 

 

 

 

 

 

 

 

 

 

올 뉴 카니발은 R2.2 E-VGT 디젤 엔진에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m로 견인력이나 주행 안정성에 있어서는 만족스럽다. 하지만 SUV에 비교하면 낮은 최저 지상고와 견인 장치로 인해 비포장 도로 혹은 중형급의 카라반을 견인할 경우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L의 연비에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의 안정적인 외형과 새롭게 바뀐 전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전장은 15mm, 전고는 40mm 줄여 운전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축거는 3,060mm로 기존 모델 보다 40mm를 늘려 내부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라반을 끌기 위해 무지막지한 힘이 필요한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카라반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앞쪽에서 당겨주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의 엔트리급 카라반은 승용차의 견인력만으로도 견인이 가능하다. 국내 레저 활동의 최근 트랜드를 보면 레저용으로 SUV 차량을 이용하거나 견인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적인 캠핑 문화의 영향으로 대부분은 적재 공간의 부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반 캠퍼 보다는 그나마 알비어들이 적재공간에 있어서는 여유있는 편이다. 견인차와 카라반 양쪽으로 짐을 분산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라반보다는 견인차에 무거운 적재물을 싣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양한 스타일로 적재공간을 활용

 

올 뉴 카니발의 시트는 4열로 구성되는데 9인승은 좌우로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이 확보되고 4열 팝업 싱킹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은 후 그대로 누르면 차량 바닥으로 시트가 숨겨지면서 546L의 적재공간이 확보되고 시트에 달린 손잡이를 당기면 원상태로 복구된다.

4열을 접은 상태에서는 6개의 시트를 일자로 펴거나 접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좌우측의 출입구를 통해 다양한 활용성을 보이고 있는 것, 올 뉴 카니발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승용차에서 승합차로 때로는 화물용 밴으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안전성은 기본, 편의사양도 만족해

 

 

 

이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올 뉴 카니발의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액티브 후드 시스템, 6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켜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각각 74%, 42%로 크게 강화됐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 및 스마트 테일 게이트의 적용으로 레저 활동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선루프 등 다양한 옵션의 선택으로 견인차로서의 가치는 더 올라간다. 9인승 모델은 2,990만 원 ~ 3,630만 원, 11인승 모델은 2,720만 원 ~ 3,580만 원이다. 견인 장치는 브랜드별로 50만 원 ~ 100만 원까지 차이가 나기도 하고 전기 배선작업, 장착비, 견인장치 구입비, 구조 변경을 포함하면 총 비용은 100만 원부터 수입품을 장착할 경우 200만 원까지 예상해야 한다.

 

 

 

 

올 뉴 카니발의 경우 매립형, 범퍼 절단형이 외형적으로 좋지만 트레일러나 카라반의 길이를 잘 파악해서 라이즈 타입으로 견인 리시버를 달아야 할 수 있으므로 장착점에서 세부적인 조건을 상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ditor 표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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