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VAN SALON DÜSSELDORF 2014 : Discover Your World
CARAVAN SALON DÜSSELDORF 2014 : Discover Your World
  • 더카라반
  • 승인 2014.10.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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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VAN SALON DÜSSELDORF 2014 : Discover Your World

 

 

 

 


CARAVAN SALON DÜSSELDORF 2014 Discover Your World

움직이는 집들의 세계 최대 전시!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뒤셀도르프 카라반살롱은 모터 홈 및 카라반을 위한 세계 최대의 무역박람회이다. 25개국에서 580여개 모빌 홈 관련 회사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192,000명의 방문객이 찾아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모터 홈 및 카라반뿐만 아니라 베이스 차량과 액세서리를 비롯한 관련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뒤셀도르프 전시장은 총 17개 홀로 이루어진 초대형 전시장이다. 9개 홀을 사용했던 작년과는 달리 5홀과 7홀이 추가되어 11개 홀에서 전시가 펼쳐지고 거기에 더해 야외전시와 체험공간이 만들어져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에서는 지난 봄 일본 최대의 캠핑카 쇼인 제팬 캠핑카 쇼 취재에 이어 두 번째 해외전시회 취재를 위해 독일의 뒤셀도르프를 직접 찾았다.

 

 

 

 


1, 2015 신제품 발표를 통해 시즌 킥오프를 알리다.

 

유럽의 대부분 모빌 홈 브랜드들은 8월말에 열리는 뒤셀도르프 카라반 살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을 발표하고 시즌 킥오프를 알린다. 이번 전시에서도 메이저 브랜드들의 2015년 신제품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5월이나 6월경 각 브랜드들은 전 세계 딜러들을 초대해서 딜러미팅을 개최하고 다음 시즌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지만 소비자 공개와 주문 계약체결은 카라반살롱을 통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와 신제품을 소개한 몇몇 브랜드를 소개한다.

 

 

 

- 새로운 브랜드를 투입한 TARBBERT

 

 

 

 

 

* 타버트는 자사의 기함 그랜드 푸치니를 은퇴시키고 유럽식에서는 보기 드문 확장슬라이드를 과감히 채택한 셀리니를 공식 론칭 시켰다.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단 한대의 그랜드푸치니도 수입되지 못한 채 은퇴를 하게 된 셈이다.

 

 

 

* 고가브랜드만 운영해온 타버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랜드인 로시니의 론칭을 통해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 새로운 변화를 완성한 FENT

 

 

 

 

 

* 2013년 후면 디자인만 변형한 펜트는 2014년 전면디자인 변경을 완료함으로써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의 완성과 함께 인테리어 디자인 개선을 통해 기존의 투박한 인상을 벗어던지고 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 50주년을 기념하는 ADRIA

 

 

 

 

 

* 1965년 슬로베니아에서 설립된 아드리아사의 2015년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Living in Mo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럽변방의 작은 나라 브랜드가 유럽전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로 델타링크아시아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해나가는 브랜드이다.

 

 

 

* 대형 스카이창을 달고 나타난 2015년형 아드리아는 섬세한 내부 디자인과 가구컬러를 전 모델에 확대적용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아도라급 부터 알데 보일러를 기본 적용하고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서는 아드리아는 2015년이 기대되는 모델 중 하나이다.

 

* “Create your own Altea4four” 혁신적인 4X4의 스마트 슬리핑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3.6M카라반에서 4명의 취침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하나의 레이아웃으로 29가지 컬러 조합을 제공하는 Altea4four는 전용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컬러와 바디패널의 패턴을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 언제나 뜨거운 감자 Hobby

 

 

 

 

 

*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호비! 미래지향적이고 에어로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국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인 호비는 2015년형에서 큰 디자인 변화를 주지 않고 등장했다. 제품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 국내 업체들의 판권 계약을 지켜보는 것이 더 흥미로울 만큼 치열한 브랜드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호비는 여전히 국내 카라반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다.

 

 

* 공장의 출고장을 옮겨 놓은 듯한 어마어마한 물량공세로 하나의 전시관을 독차지 하다시피 한 Hobby

 

* 독일의 작은 마을 바켄에서 매년 열리는 헤비메탈 페스티벌인 Wacken Open Air에 지원되었던 Hobby premium 560CFe WOA버전은 이번 전시와 함께 이베이를 통해 신흥 헤비메탈밴드와 록밴드 지원을 위한 자선경매에 올라 36.500,00유로에 낙찰 되었다.

 

 

- 보수적인 Burstner

 

 

 

 

 

모두 변해야만 좋은 것은 아니다. 조금은 보수적인 브랜드로 비춰지는 뷔스너는 국내에 새롭게 론칭 한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 기본구성이 탄탄한 명품 브랜드로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브랜드 입장에서 국내 론칭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새로운 모델로 변경되는 일이 고객의 입장에서 그리 반갑지 만은 안을 것이다. 뷔스너의 변화 없는 2015년형 디자인 소식에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든다.(하략)

 


editor 권민재 + photographer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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