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TENT X TRAILER 3-아웃트리캠프, ALL-ROAD T400
[특집] TENT X TRAILER 3-아웃트리캠프, ALL-ROAD T400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05.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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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트리캠프의 최신 폴딩 트레일러 ALL-ROAD는 제품명에서 느끼듯 어떠한 조건의 길이라도 거뜬하게 돌파할 수 있다. 더 편하고, 더 아름다운 즐거운 캠핑의 선택! 올로드 폴딩트레일러 T400은 기본형이 799만 원, 카고 트레일러에 루프탑텐트를 설치하려던 캠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아웃트리 올로드 T400 모델은 우측으로 확장되는 타입의 폴딩트레일러이다. 트레일러 아웃트리거를 내리고 잠금 장치를 연 후, 상판을 우측으로 넘겨주면 기본적인 텐트의 형태가 나온다. 수평을 유지하고 하단의 높이를 조절한 후 중앙의 폴대를 들어올리면 좌우의 폴대가 동시에 팽팽하게 지지력을 높이는 구조이다. 별도의 스트링이 없어도 간단하게 세팅을 마치고 쉴 수 있다.

올로드 T400의 특징

올도트 T400 폴딩트레일러는 축하중 4톤에 달하는 판스프링과 완성차의 허브 베어링을 사용하고 있어 충격 흡수는 물론 고속 주행 시의 안정감이 높다. 경첩 하나로 제작된 원폴딩 방식이라 설치와 해제가 쉽고 부식은 물론 3중 마감처리로 단열의 극대화가 최대 장점이 된다. 확장을 마친 후에는 상단부는 침실로 하단부는 거실로 활용되고 있다. 텐트의 상단부에 벤틸레이션을 위한 환기구가 마련되어 결로를 최소화하며 싱글월의 단점을 블랙코팅처리와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올로드 T400은 심플하지만 개성 넘치는 컬러 매칭으로 디자인이 이쁘기로 소문이 나있다. 프레임에서부터 모든 과정을 아웃트리캠프에서 관리하므로 AS는 물론 옵션 장착, 수리 등이 쉽고 빠르다.

캠퍼가 만든 폴딩트레일러답게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프로드의 특성은 물론 넉넉한 수납 공간과 후면부에 설치된 슬라이드 쉘프를 통해 주방 용품의 수납과 활동이 가능해 텐트 트레일러의 단점은 해소하면서 외부 활동성은 개선하였다. 타프와 스크린을 결합하면 3.7미터에 달하는 아늑한 야외 공간을 품을 수 있다. 실내의 난방은 220V 전기매트와 무시동히터를 통해 적재적소에 따듯함을 전하게 된다. 수납 공간도 충분하고 외부에서 용품을 수납하거나 빼기에 최적의 구성을 보이고 있다.

취향과 요구하는 옵션에 따라 최종 가격은 달라질 수 있지만 텐트와 소형 카라반의 중간 가격대에 풀옵션의 텐트트레일러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가 된다. 실제로 누워보면 생각보다 훨씬 넓고 아늑한 것을 느끼게 된다.

(특집기사 4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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