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TENT X TRAILER 4-티앤씨 코리아, 파티오 에어 5 & 알루팝
[특집] TENT X TRAILER 4-티앤씨 코리아, 파티오 에어 5 & 알루팝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05.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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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작동하는 파티오 트레일러와 전동으로 작동하는 알루팝 설치 후
에어로 작동하는 파티오 트레일러와 전동으로 작동하는 알루팝 설치 후

텐트 트레일러, 폴딩 트레일러의 변화는 업체의 기술력, 노하우의 발전만큼이나 새로웠다. 티앤씨 코리아의 알루팝은 전자동 레벨링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레벨링과 자동 설치가 가능했고 파티오 에어5 텐트 트레일러는 노지에서 1분 만에 자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신기한 텐트 트레일러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파티오 트레일러의 내부/외부 주방 겸 수납 공간
파티오 트레일러의 내부/외부 주방 겸 수납 공간

파티오 에어텐트 트레일러는 외형적으로는 다른 브랜드의 모델과 차별화되는 모습은 아니다. 가장 기본적인 박스 형태의 구조에 전면에는 대형 스토리지가 장착되어 있고 우측으로 커버를 열면 침실과 리빙룸이 설치되는 타입이다. 하지만 이 다음부터 모든 것은 달라진다. 폴딩 트레일러에 Airbox 사의 에어빔을 설치해 에어를 주입하면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립이 되며 1분 후면 견고한 텐트가 완성된다. 자립 후 텐트에 연결된 여러 개의 탄성스트링을 걸어주면 마무리된다. 철수 시에는 반대로 공기 주입구를 열어 에어를 빼고 펌프를 반대로 돌려 에어를 빼주면 끝이 난다. 길어도 2~3분이면 설치, 철수가 가능한 구조이다.

에어빔은 6개의 기둥과 좌우 4개씩 총 8개의 빔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펌프로 에어가 차게 되며 완전히 바람이 들어간 상태에서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내부에서 에어빔과 내부 스킨을 정리하고 바닥을 깔아주는 것이 전부이다.

설치 전, 후 모습
전동으로 올라가는 알루팝의 루프

파티오 에어 5, 폴딩 트레일러와 더불어 색다른 알루팝 트레일러를 소개해본다. Alu-pop 트레일러는 RVing 초기에 인기를 모았던 에이라이너나 바이킹, 제이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팝업 타입의 폴딩 트레일러이다. 하드 타입의 루프가 자동으로 설치되고 좌우로 베드가 확장된다. 오토 스테디는 물론 레벨링도 가능한데 모든 것을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앙의 메인 지지대는 3단으로 나누어 올라가거나 내려가고 좌우의 베드가 확장된다. 천장에 고정된 출입구를 내려 도어를 설치하면 완성된다. 출입구 상단에는 수동 어닝이 결합되어 외부 공간을 더욱 실용적으로 바꿀 수 있다.

오토 스테디, 스마트폰으로 확장을 컨트롤 할 수 있음
모든 설치가 완료된 알루팝의 내부

내부로 들어가면 원목으로 제작된 수납장 겸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보관함이 나온다. 텐트에 설치된 원단을 말아 깔끔하게 정리를 끝내면 편안한 가족의 쉼터가 완성된다. 중앙의 리빙룸은 4~6인 이상이 둘러앉아도 넉넉하고 좌우에 2명씩, 리빙룸까지 합치면 6~8명이 취침할 수 있다. 전자동 시스템은 물론 썬브렐라 고급 원단을 사용해 기능성과 감성, 방수, 결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냉난방까지 신경 쓴 세심함이 돋보인다. 유저의 취향과 요구에 맞춘 옵션 적용도 가능하고 무시동 히터를 통한 난방이 장점이다. 바닥온돌난방 77만 원, 실내 가구, 외부 led 등을 추가로 선택 적용할 수 있다.

티앤씨 코리아의 개성과 감성 가득한 2대의 폴딩 트레일러를 만나 보았다. 외형상으로는 카고 트레일러와 비슷하다고 느낄지 몰라도 에어 텐트로 자립 가능한 모델과 전자동으로 제어되는 알루팝 모델은 실용적이고 편한 느낌이다. 텐트의 감성과 카라반의 편안함을 절충하는 중간 타입으로 전시회에서 상당히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모델이다. 겉만 보지 말고 실제 사용 모습이나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아야 진면목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외부에 텐트, 스크린을 추가로 결합하면 엄청난 크기의 확장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자세한 스펙과 기능에 대해서는 티앤씨 코리아(031-791-3802)에 상담과 문의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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