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ILEY PEGASUS Verona
BAILEY PEGASUS Verona
  • 더카라반
  • 승인 2016.0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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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LEY PEGASUS Ver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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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LEY PEGASUS Verona

 

Alu-Tech 바디쉘 구조의 부드러운 카라반 외형

새롭게 폴라 화이트 컬러 적용과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의 뒷모습을 자랑하는 베일리 페가수스 베로나 모델이 국내에 선보였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가장 기본형이지만 영국 카라반의 장점은 고스란히 품고 있다. 베일리 전체 라인업 중에서는 중간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지만 내부가 5.6미터에 달해 넓고 편안하며 쾌적하다. 2016 페가수스 베로나의 진면목을 살펴보도록 한다.

 

 

  

 

 

 

 

 

PEGASUS Verona의 변화

페가수스 베로나를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첫 인상의 변화를 읽어내지 못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중앙의 로고와 심벌부터 전면 범퍼, 외부 데칼, 측면 디자인까지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가장 달라진 부분은 수직으로 뚝 떨어지던 후면부의 디자인이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루프에서 후면 범퍼까지 부드럽게 이어진다는 점이었다. 사진을 고르다가 변화를 알아차릴 정도라 얼핏 지나치면 몰랐을 것이다.

 

 

 

 

 

 

 

즐거운 요리를 위한 옵션 가득

아웃도어에서 요리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신선한 재료를 보관하는 커다란 타워형 냉장고를 비롯해 3구 가스레인지, 전기 인덕션, 전자레인지, 오븐은 기본 품목이다. 여분의 공간이 필요하다면 확장 테이블을 올리고 각종 싱크대 전용 악세사리까지 활용하면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재료 및 조리 도구를 위한 수납공간도 충분하고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점도 돋보인다. 온수 사용은 물론 외부 물 공급 및 배수도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화장실, 침실

침대과 화장실 도어가 만나는 측면에는 접이식 테이블이 거치되어 있고 침실은 아늑함 그 자체이다. 매트리스를 올리고 에어쇼바가 설치된 하단부 프레임을 살짝 들어올리면 커다란 수납 공간이 나타난다. 공간은 충분하지만 무게 배분을 잘 해야 한다. 무거운 용품은 최대한 액슬에 가깝게 많이 쓰지 않는 용품은 측면으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중앙으로 배치하면 된다. 배터리 관리를 위한 바닥의 커버도 유용해 보인다. 거실, 부엌, 침실, 화장실 공간 구분이 확실하고 시원스러워 활동하기 편하다.

 

 

 

 


알빙을 위한 최적의 옵션

 

페가수스 베로나는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구와 함께 다양한 옵션들이 적용되어 있다. 트루마 콤비 6E 온수, 히팅 시스템을 비롯해 온도 조절이 용이한 디지털 컨트롤 패널을 사용하고 있어 정확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가스와 1.8kw 전기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웨일 시스템으로 물 사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페가수스 베로나의 장점이다. 단, 국내 알빙 문화에서는 내부의 물탱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호불호는 나뉜다.

800W 전자레인지, 3구 가스버너+전기 인덕션, 오븐, 103~133리터 크기의 냉장고도 중요한 옵션이다. 사운드 확실한 오디오 시스템은 물론 외부 안테나까지 모두 기본이라 추가 비용 부담까지 해소시켜주고 있다. 알비어를 위한 각종 경보 장치며 AL-KO ATC, 휠 락 등도 기본이다.

 

 

 

 

 

 

 

페가수스 베로나에 대한 평가

페가수스 베로나는 영국식, 베일리 카라반의 전통과 기술, 공간 활용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지만 가격적인 메리트의 실속 만점 모델이다. 새롭게 달라진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등 소소한 변화지만 작은 변화들이 모여 새롭다는 느낌을 받는다. 은은한 조명과 산듯한 가구, 패브릭의 질감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ditor 표영도 + photograph STORM COMMUNICATIONS + 카라반 협조 본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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