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에 대한 total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 CARAVANTAIL
카라반에 대한 total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 CARAVANTAIL
  • 더카라반
  • 승인 2015.06.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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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에 대한 total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 CARAVANTAIL

   BRAND / COMPANY

 

 

 

 

 

 


카라반에 대한 total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 CARAVANTAIL

 

 

 

 

 

2014년 2월 3일 정식 오픈한 카라반테일은 기존의 카라반 업체들이 걸어온 길과는 조금 다른 시작을 보였다. 구매 대행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시작되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여러 브랜드의 정식 국내 딜러로서의 길을 걷고 있으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송산, 마도에 신사옥 이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카라반테일의 시작,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카라반테일의 1년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카라반테일의 시작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의 IT 기업 코리아센터닷컴은 인터넷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두가 잘 알 수 있는 ‘메이크샵’, ‘몰테일’ 등을 운영하고 있는 5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기업이다. 세계 각국에 지사를 구축하고 있던 몰테일의 구매, 배송 대행 서비스를 기반으로 카라반 업계에서 새롭게 탄생한 것이 바로 카라반테일의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당시 구매 대행이라는 국내에 좋지 않던 시각은 2014년부터 티큐브, 하비, 펜트, 엘디스의 한국 공식 딜러 자격획득은 물론 크나우스, 타버트, 바인스버그, 포레스트리버, 카라도, 데쓰랩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카라반 판매로 이어지게 되었다. 현재는 폴란드 네비아도프 사의 티큐브와 영국 카라반 엘디스 그룹의 익스플로어 모델의 판매에 힘입어 사세를 확장하며 신사옥 이전 계획까지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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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테일의 1년 전 발자취를 찾다보니 상품 서칭, 해상운송, 수입통관, 인증, 해외 중고 카라반 및 신규카라반 구매대행에 대한 안내를 찾을 수 있었다. ‘해외배송대행서비스 1위 몰테일에서 운영한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지만 AS 문제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은 해소하지 못했다. 데쓰랩스, 캠퍼, 에리바, 하비, 타버트, 미국식 트레일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제품을 취급할 정도로 컸지만 반응은 지금 같지 않았다. 카라반 경매로 알비어 사이에서 뜨거운 핫 이슈를 낳는가하면 국내 최고 수준의 AS 전문 인력 영입,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티큐브의 등장까지 많은 변화의 길을 걸었다. 최근에는 영국 카라반 엘디스 그룹과 익스플로어의 선전으로 승승장구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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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면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하고, 누구보다 땀 흘리며 일한 카라반테일의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룩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여전히 그들은 바쁘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고객들의 니즈와 요구 사항에 맞추기에는 쉴 시간조차 없기 때문이다. 카라반테일의 1년은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왔다.

 

 

 

 


철저한 업무 분담으로 카라반을 위한 토탈 서비스 제공

 

용인 오포 전시장을 찾으면 들어가는 입구부터 현재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티큐브의 긴 행렬을 지나야 한다. 3개의 전시 및 작업 공간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카라반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고 미케닉 센터 내부에서는 출고작업으로 분주한 바쁜 움직임을 볼 수 있다.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내 일처럼, 일하는 카라반테일이 자랑스럽다.”, 정비센터 미케닉 석만재의 카라반테일 자랑이고, “고객 응대, 철저한 고객 관리와 AS, 사후 관리가 철저하다.” 카라반테일의 최대 장점을 직원들은 고객 관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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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테일은 현재 10명의 직원이 영업 관리, 기획 마케팅 및 수입, 미케닉 파트에서 정비 등 파트별로 전담 업무를 맡고 있다. 수입에서부터 판매, AS에 이르는 카라반 토탈 시스템을 갖추고 급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15년 서비스 사업의 마인드와 체계가 카라반테일에 고스란히 접목되어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지만 기본기는 어느 기업 못지않게 탄탄함을 느낄 수 있다.

 

 

 

카라반테일의 AS 핵심, 철저한 카라반테일의 정비는 ‘다현아빠’로 더 잘 알려진 국내 카라반 업계의 최고 엔지니어 김형진 미케닉센터 센터장의 솜씨와 3명의 전문 미케닉들의 땀과 노력이 있어서일 것이다. 엔지니어 시스템의 구축과 발 빠른 카라반 흐름 파악 및 마케팅 팀원들의 노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

 

 

MINI INTERVIEW
 

대표님

 


Q. THE CARAVAN – 카라반테일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Caravantail 김기록 대표 – 몰테일의 구매, 배송 대행 서비스의 활성화와 세계 각국에 지사를 마련하여 사업을 넓히고 있을 무렵 몰테일의 기반을 바탕으로 ‘최근 카라반이 대세’라며 고객의 니즈를 이야기한 폴딩 유저였던 사업부 김동희 실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우연찮게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카라반테일팀은 김장수 팀장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카라반테일 전담 사업부가 구성되면서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쳤고 지금의 카라반테일이 되었습니다. “벌써 카라반테일도 1년이 지났습니다.”

 


Q. THE CARAVAN – IT 회사가 카라반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Caravantail 김기록 대표 – 몰테일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을 해 보자, “독일 진출 시점에서 카라반 관련 사업의 시작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물류 조직을 기반으로 배송 대행으로 주문을 받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구매 대행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AS 및 카라반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까지 자체적으로 갖추게 되었습니다.

 


Q. THE CARAVAN – 본격적인 시작을 언제로 보고 계시나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가요?

 

Caravantail 김기록 대표 – 2013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준비기간 1년을 거쳐서 2014년 2월 3일 업무가 시작되었고 현재도 준비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어느 정도의 노하우와 판매가 이루어졌고 현재의 시스템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1,600평 규모의 송산, 마도 센터(신사옥)가 갖추어지는 시점을 본격적인 카라반테일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가의 카라반을 판매하는 입장에서 전시장의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전문 전시장과 고객들의 문화 공간, 체험장 및 알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오고가면서 카라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 나아가서는 본인이 직접 꾸밀 수 있는 DIY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은 지하 AS 정비 공간과 1층 메인 전시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별도의 체험 공간도 준비 중입니다. 신사옥은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확장도 가능하도록 기본 설계되었습니다.

 

Q. THE CARAVAN – 티큐브와 엘디스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지역 대리점 및 판매망 확장 기준은 갖고 계신가요?

Caravantail 김기록 대표 – 본점 베이스를 더 키우고 나서 직영 체제 운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고객 관리를 위해 당분간은 대리점 계획은 없습니다.

 

Q. THE CARAVAN – 카라반 관련 사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Caravantail 김기록 대표 – 코리아센터닷컴에서 향수 쇼핑몰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년 후에는 인터넷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크샵을 운영하게 되었고 이 후에 몰테일을 계기로 카라반 사업까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카라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단계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쉽게 생각했던 카라반 사업, 이제는 “카라반을 종합 예술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하더군요.”

 

Q. THE CARAVAN – 국내 RV 시장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Caravantail 김기록 대표 - 다른 업체들과는 다르게 “카라반을 비즈니스로 접근하게 되었지만 알면 알수록 굉장히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업체들은 고객의 요구와 니즈 보다는 본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느낌입니다. “카라반테일에서는 한국만의 새로운 알빙 문화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형 카라반 베이스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와 더불어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업체 간의 공생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Q. THE CARAVAN – 카라반 제작에 대한 생각도 가지고 계신가요?

Caravantail 김기록 대표 – 제작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아직은 국내 RV 시장이 작아 직접 만들기보다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에 한국형 베이스를 주문하는 것이 더 낫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Q. THE CARAVAN – 많은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데 애정이 가는 브랜드나 모델이 있으신가요?

Caravantail 김기록 대표 – 최근에 티큐브와 영국 엘디스 그룹의 익스플로어 제품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티큐브에 대한 애착이 가장 많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모델이 아니라 본인의 개성에 맞추어 튜닝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내가 직접 꾸미고 바꿔보고 싶어 가장 애정이 가는 모델이 티큐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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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HE CARAVAN – 카라반테일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내주신 김동희 실장님. 카라반테일의 아이디어를 내게 된 계기가 있다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Caravantail 김동희 실장 – 회사에 입사하기 전부터 폴딩 트레일러 유마로 알빙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국내에 카라반의 인기가 급속도로 높아졌고 독일 지사의 진출을 계기로 사업의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카라반에 대한 변화와 사업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는데 대표님께서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구매 대행을 좀 더 세련되게 해보자.’ 곧 바로 국내 RV 업체에 대해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카라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독일의 거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겠다’란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였지만 빠른 추진력을 자랑하는 회사답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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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HE CARAVAN – 현재 카라반테일의 인원과 하는 일은 어떻게 보면 될까요?

 

 

Caravantail 김장수 팀장 – 카라반테일 글로벌 마케팅팀에서 출발해 이제는 카라반테일 사업부로 10명의 인원이 각자의 파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매대행을 목표로 삼고 시작했지만 구매대행으로 판매된 것은 없었습니다. 여러 조언들을 바탕으로 카라반테일 자체의 시스템을 구상하였고 영업, 마케팅, 수입, 인증, 고객 관리, 정비 등 카라반에 대한 모든 토탈 서비스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분야의 경험이 많은 미케닉 파트를 비롯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라반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카라반테일에서 직접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영국 및 유럽 공식 딜러, 카라반테일

작고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티큐브에서 영국 카라반의 자존심 엘디스 그룹의 독점 딜러쉽까지 가지고 있는 카라반테일, 편안한 레이아웃과 편의사양, 품질, 가격으로 국내 RV 시장의 새로운 핫 이슈를 낳고 있다. 티큐브에 이어 어피니티, 익스플로어 라인업의 등장으로 2014, 2015년은 새로운 모델들의 인기에 힘입어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모든 직원들이 쉴 틈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들의 노력으로 인해 알비어들은 편안한 알빙을 즐길 수 있고 고객의 요구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받아들여주는 철저한 고객 응대가 카라반테일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주문에서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한자리에서 진행되고 AS까지 자체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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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테일은 국내 업체들과 출발점이 조금은 다르다. 하지만 1년의 시간을 거치며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체계화된 인력 교육은 물론 철저한 고객 AS를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활발한 전시 참여, 고객을 위한 지역 전시 및 체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및 제품을 알리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는 티뷰브를 사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가하면 수도권 주변의 노지로 불리는 가평 경반분교를 눈덮힌 한겨울에 오르며 티큐브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영국 브랜드 엘디스의 수입은 물론 다양한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판매에서 그치지 않고 독특한 알빙 문화의 정착을 위해 신사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카라반을 알리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으로 많은 이슈와 화제를 낫고 있다.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카라반테일 사업부의 노력은 알비어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카라반테일의 인기 이면에는 그들의 노력과 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앞으로의 또 다른 변화가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제는 몰테일이 아닌 카라반테일 자체로도 모두에게 인정받는 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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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 표영도 + photograph STORM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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