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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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카라반
  • 승인 2015.04.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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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Special RV Event
 

 

 

 

SPOEX 2015 Seoul International Sports&Leisure Industry Show 2015 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2015년 2월 26일(목)부터 3월 1일(일)까지 4일간 Coex Hall A, B, C, D(36,007㎡)에서는 아웃도어, 캠핑카, 바이크, 헬스, 수중 스포츠 등을 포함하는 전시회와 대회, 이벤트가 한자리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용품 종합 전시회로 전시 규모는 486개사 1,982 부스가 참가하였고 참관객은 약 50,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내 알빙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반영하듯 A홀을 가득 메운 카라반, 트레일러, 모터홈의 등장은 알비어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전시를 구경 온 캠퍼들과 일반 관람객들의 눈길까지 사로잡고 있었다.

 

 

국내 알빙 시장의 급성장

아직까지도 캠핑을 포함하는 아웃도어 활동의 인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RVing일 것이다. 알빙은 카라반, 모터홈, 트럭캠퍼, 카고 트레일러, 루프탑 텐트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캠핑과 비슷한 점이 많다. 장소, 요리, 여행, 문화 등 아웃도어 활동이라는 맥락에서는 유사하지만 캠핑 문화와는 좀 더 다른 형태의 문화가 알빙이라고 본다. 물론 캠핑을 거치지 않고도 알빙으로 바로 건너오는 알비어도 적지 않다. 캠퍼=알비어, 캠핑=알빙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RV 분야의 급성장을 반영하듯 캠핑카에 대한 업체 및 관람객들의 전시회 참여와 구입에 대한 문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수입 카라반, 모터홈, 국산 트레일러, 카고 트레일러, 수입 견인차, 기타 RV 관련 용품의 전시회가 주축을 이룬 A홀은 다양한 종류의 NEW RV들이 모여 전시회 내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풍성해진 CAMPING CAR Show

스포엑스 2015는 아웃도어, 캠핑카, 바이크, 스쿠버 다이빙, 헬스, 피트니스, 스포츠용품 등의 다양한 행사가 한자리에 모인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014 SPOEX 전시회의 13.4%를 차지했던 캠핑/캠핑카 분야는 약 40개 업체의 최신 제품들이 전시되었었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2015 최신 모델들이 등장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으며 구매를 위한 상담과 문의, 계약이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국내에 관심이 많은 외국 바이어들과 업체 관계자들이 속속 방문하여 국내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기도 하고 티큐브를 선보인 폴란드 대사가 직접 전시회를 방문하여 미팅을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카라반은 피견인차로 동력이 달린 견인차의 도움으로 견인을 하게 된다. 수입 견인차량의 등장과 델타링크 아시아에서 국내 알비어들을 위해 직접 모터홈을 실어 전시회에 참여하는 모습까지 어느 전시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안겨주었다.

 

 

 

 

 

 

국내 카라반 시장의 흐름,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

 

 

국내 카라반 시장의 첫 전시회로 2014 독일 뒤셀도르프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2015 NEW 카라반을 국내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접할 수 있었던 전시회이다. 국내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게 될 하비의 주력모델 온투어를 선보인 YJ RV 코리아와 본모빌을 비롯하여 에이스 캠퍼의 Ca5(카니발 캠핑카), 국산 폴딩 트레일러 (주)LTT에서 선보인 하드탑 트레일러, 실용적인 가격과 한국적인 알빙 스타일을 반영한 AIRVAN, DUOTOP 등 토종 RV 업체에서도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LTT의 하드탑 트레일러, 에어밴 이동형 식당 트레일러 등은 국내 실정에 맞춘 디자인과 가격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마린랜드 부스의 카고 트레일러와 루프탑 텐트들도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하며 관심을 받았다.

 

 

 

 

 

 

 

최근 가장 핫이슈를 만들고 있는 영국식 카라반의 인기는 본바겐코리아의 유니콘3, 카라반테일의 엘디스, 엑스플로러 모델의 인기가 높았고 올카라반에서 전시한 대형 SUV, 허머, F150 랩터와 포드 SUV 부스에는 레이싱 모델까지 등장하면서 전시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국산 카고 트레일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마레에서 새롭게 선보인 감성 티어드롭 스타일 트레일러 비박(BIVOUAC)모델과 컬러풀한 마블 도장의 카고 트레일러 멍구까지 선보였다. 스캠프 코리아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스캠프 13ft는 소형 트레일러는 아기자기한 외모로 보는 재미까지 안겨주었다. 카라반테일에서 2014년말 새롭게 선보인 티큐브 카라반의 인기와 더불어 제조국인 폴란드 대사가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제조 단계에서 서로 도와줄 방법을 의논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다. 버팔로 오토홈스의 캠프렛은 하드탑 형태와 달리 뛰어난 외부 확장 텐트를 보여주었고 국내 업체들의 다양한 시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델타링크 아시아에서 선보인 2015 알테아 4FOUR 카라반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유저가 직접 카라반의 색상과 데칼을 선택하여 주문 제작되는 신선함과 뛰어난 외부 디자인 감각을 선보였다. 델타링크아시아를 통해 직접 선택하고 주문하면 약 2달 후에 국내에 도착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이탈리아 카라반 루키 3.5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더불어 관람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하였다.

 

 

 

 


국내 모터홈의 변화

 

전시에 참여한 미국식 모터홈을 선보인 올카라반의 마제스틱 모델과 아드리아 듀카토 모터홈은 일본에서 전시를 위해 직접 달려왔다. 트럭 캠퍼와 카니발 캠핑카도 알빙의 다양성을 보여주었고 제일모빌에서 새롭게 선보인 에어로밴과 벤츠 스프린터 S750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마린랜드 오토홈, 루마카 테크놀러지, 큐엘, 코반, 에스디원, 팔라스, GCT 등 다양한 업체에서 알빙에 필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알빙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회의 규모와 업체들의 참여하는 모습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전시회에서 그치지 않고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적극적인 상담은 물론 계약으로 이어지는 모습에 놀랐다는 업체의 반응이다. 그 어느 전시회보다 캠핑카(모터홈, 카라반을 포함한 통칭)의 볼거리와 전시 참여 모습이 좋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ditor 표영도 + Photograph STORM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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