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에 관한 모든 것 ALL카라반
RV에 관한 모든 것 ALL카라반
  • 더카라반
  • 승인 2015.04.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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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에 관한 모든 것 ALL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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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에 관한 모든 것 ALL카라반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초, ALL카라반에 방문했을 때 많은 학생이 모여 있었다. 바로 인근 대학교 자동차학과 학생들의 견학이었다. 모터홈과 카라반 그리고 자동차까지 RV에 관한 모든 것이 있는 ALL카라반. 이곳에 견학 오지 않는다면 어느 곳을 찾아갈 수 있을까.

 

 

 

 

 

 

 

RV의 모든 것을 보여주다

2014년 국내 카라반업계는 급성장만큼이나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많은 카라반 브랜드가 들어오면서 많은 공식 딜러들이 생겨났고, 또 그 브랜드를 병행수입하는 업체도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많은 병행수입업체가 카라반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 단순한 돈벌이로 시작하는 바람에 판매 후 사후서비스도 없이 사라지는 업체도 많았다. 많은 병행수입업체가 사라지는 과정에서도 독보적으로 성장한 병행수입 카라반 업체가 있다. 바로 대전에 있는 ALL카라반이다. ALL카라반의 시작은 캠핑을 즐기던 강경일 대표는 친한 캠퍼유저의 카라반을 좀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ALL카라반을 개업하기 전, 친한 캠퍼분의 카라반을 직접 수입해보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카라반을 발품 팔아서 직접 구매해보니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죠.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카라반을 판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병행수입을 하게 됐죠.”

 

 

 

 

 

 

 

 

그렇게 ALL카라반은 2014년 1월에 탄생하게 됐다. 그들이 카라반업체를 만들면서 제일 먼저 중점으로 생각한 것은 카라반 수입 판매보다는 정비서비스였다.

 

 

“기존 업체들이 다른 곳에서 구매했다고 AS서비스를 거절하고 이러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카라반을 수입 유통하고 AS서비스까지 해보자는 생각을 했죠.”

그들의 이런 의욕적인 출발은 소비자들의 반응을 끌기 충분했다. 신생 카라반회사지만 빠른

인지도와 판매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구매대행이나 병행수입이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카라반을 구매할 수 있어서 우리 회사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식딜러쉽을 맺고 카라반을 가져오려고 합니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다

ALL카라반이 정식딜러쉽을 맺는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고객을 위한 선택이었다.

“딜러를 맺으면 병행수입 때보다는 딜러 할인을 받아서 좋은 가격으로 수입할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좋은 점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제품들의 AS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병행수입을 하고 있지만, 정식딜러쉽을 가진 업체들과 계속 연을 이어나가는 이유 중 하나가 부품을 조달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죠. 저희가 딜러쉽을 체결할 수 있는 곳은 다 체결하고 싶어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카라반이라도 딜러에게 판매량을 강제하지 않는 브랜드로 할 생각입니다. 최저 판매 수량에 대한 보증이 있는 딜러 계약을 하게 되면 그것도 다 소비자의 몫으로 남기 때문이죠.”

정식딜러쉽을 맺어 가장 기쁜 것은 수리에 필요한 부품 발주가 편해진 점이라는 ALL카라반. 자신의 이득보다는 고객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기 충분하다.

 

 

 

 


주문제작을 통한 새로운 카라반과 모터홈을 국내에 알리다

 

 

ALL카라반은 카라반 병행수입과 정식딜러 수입에 안주하지 않고 모터홈을 수입하게 된다.

 

“모터홈에 대한 욕심은 모든 업체가 똑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자동차도 수입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엔진 달린 모터홈에 대해서 타 업체보다 더 관심이 컸습니다. 그래서 마제스틱을 주문 제작했죠. 우리나라 법규에 맞춰서 제작하는데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마제스틱은 미국식이라 내장이 투박한 것이 사실이지만, 모터홈의 편리함 때문에 초도물량이 들어오기 전에 선주문하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2015년에도 5월경에 새로운 모터홈을 들여올 생각입니다. 그리고 올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아직 이름은 미정인 저희가 미국업체에 주문제작한 미국에서 제작되는 유럽식 카라반입니다.”

미국에서 제작되는 유럽식 카라반. 그냥 들어서는 알 수 없는 이 카라반은 ‘모든 카라반의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차를 구매하기 위해서 미국에 갔을 때 때마침 유럽의 엔지니어들이 제이코라인 쪽으로 들어왔다는 소리를 듣고 잠깐 미팅을 하게 됐다고 한다. 거기서 예전부터 계획 중이던 확장형 유럽식 카라반에 대해 제안을 했고 그쪽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제작에 들어가게 됐다.

“언제나 미국식과 유럽식 카라반의 장점을 모아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작할 수 있다는 확답을 받고는 기뻤습니다. 모든 부품은 유럽에서 공수해오고, 제작과 슬라이딩 아웃 기술은 미국에서 적용하게 만들었죠. 투축으로 제작해서 유저페이로드가 500kg 이상으로 제작했어요. 유저페이로드를 늘린 이유는 대용량의 물을 채우고 물 걱정 없는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분들이 모여서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거실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미국식 확장형 카라반으로 제작했죠.”

 

 

 

 

앞으로 4월 마지막 주 일산에서 있을 행사에 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는 ALL카라반. 그들의 멋진 카라반을 어서 빨리 보고 싶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이슈가 될 만한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싶어요. 고객의 눈길을 끌 만한 여러 가지 제품을 가져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명처럼 고객이 원하는 모든 카라반을 다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국내의 Rving은 하루하루 도전하고 있고 발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 안에 사람을 생각하는 가치가 없다면 우리가 기대하고 꿈꾸는 내일은 오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ALL카라반에서 들려올 즐거운 이슈를 기다린다.

 


editor 최웅영 + Photograph STORM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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