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P WRANGLER UNLIMITED SAHARA
JEEP WRANGLER UNLIMITED SAHARA
  • 더카라반
  • 승인 2014.07.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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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WRANGLER UNLIMITED SAHARA

DRIVING FORCE
 

 

 

 


‘지프의 명성은 그대로 이어진다.’ JEEP WRANGLER UNLIMITED SAHARA

 

 

 

 

‘지프의 명성은 그대로 이어진다.’

 

 

정통 오프로더의 아이콘 JEEP. 랭글러의 명성과 70년 역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너무나 대중적인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다. 자유와 모험의 상징.

최근에는 연비와 환경 문제로 인하여 디젤 자동차와 대 배기량의 자동차들이 찬밥 신세가 되어가고 있지만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지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각지고 투박한 랭글러 계열의 차를 남자의 로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랭글러는 마초적인 매력을 발산해야 비로서 지프답다.

 

 

 

 

누구나 꿈꾸지만 선 듯 선택하지 못하는 JEEP

JEEP를 도심에서 마트나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멋스럽기 하지만 뭔가 어색해 보인다. 이왕 JEEP WRANGLER UNLIMITED SAHARA를 탔다면 비포장의 진흙길에서 먼지와 함께 거친 포효를 지르며 달려줘야 지프답다. 여기서 호불호가 나누어진다. 이런 조건에는 최적이지만 도심에서의 활동이 대부분인 사람들에게 딱딱한 승차감, 투박한 외형, 소음, 연비 등 도심속의 다른 자동차들과 자주 비교하며 평가를 하려하고 있다.

 

 

 

 

 

오프로드에 있어서만큼은 타 브랜드의 도심형 SUV들에게 제대로 된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프는 기본적인 상태라도 무리가 없다. 기본적인 구조와 성능, 튜닝에 대한 공간, 옵션 등이 지프만큼 발전,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반해 지프는 단순한 구조와 내구성으로 수리와 튜닝이 비교적 쉽다. 튼튼하고 믿음직스럽다. 수리비에 연비, 승차감 등을 따 져가며 댓글을 다는 온라인형 인간이라면 JEEP를 논하지 말라!

 

 

 

‘과연 견인차로서의 지프는 어떨까?’

 

 

 

 


견인차로서의 JEEP

 

2.8L CRD 터보 디젤엔진의 사하라 모델, 최대출력 200hp/3,600rpm, 최대 토크는 46.9kg.m/1,600rpm으로 저속에서 강력한 견인력을 발휘하고 있다. 온로드 상에서 견인을 위한 조건이라면 왠만한 SUV라도 대부분 만족할 수 있겠지만 조건이 조금만 달라지면 견인차로서의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어지고 장소에 많은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카라반이나 트레일러에 따라서도 많은 변수가 생기게 된다.

 

랭글러 사하라의 전장은 4,685mm, 전폭 1,880mm, 전고 1,840mm, 공차중량 2,175kg으로 휠베이스가 길고 탄탄하며 투박하지만 멋스럽다. 세대를 거치며 그랜드 체로키가 도심형이 된것과 달리 랭글러 사하라는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버리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

 

255/70R18인치 휠을 기본 채택, 튜닝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프의 견인 장치와 고리는 다른 자동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를 보인다. 에어 서스펜션을 채택해 높이 조절이 가능한 그랜드 체로키가 살짝 부러운 시점이다. 지프의 견인장치는 지프 순정 악세사리를 추천하고 있다.

 

 

 

 

 

견인차로서의 랭글러 사하라는 몇 가지 장점이 있다. 5명이 타고, 넉넉하게 짐을 싣고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를 달고도 그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미국식 트레일러에 대한 견인의 부담도 사라진다. 랭글러 계열의 견인차 오너들은 견인차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

 

 

 

 

지프의 변신은 무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는 가혹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Rock-Trac 4WD 시스템을 이용하여 험한 지형이나 상황이 다가와도 저속에서 강력한 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알비어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발이 되어준다. 캠핑을 위해 카라반의 세팅을 마쳤다면 지프는 자연 속에서 본연의 색을 찾아가며 드라이빙 자체의 즐거움을 전해준다.

 

 

 

 

 

지프 언리미티드 사하라 모델은 미국식 트레일러에 적합하고 멋스럽다. 작은 카고 트레일러에서부터 대형 트레일러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견인하고 있고 알비어들의 만족도나 활동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특유의 모양과 소음, 진동 등은 처음 선택에 있어 다소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지만 1석 2조의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선택의 후회는 없으리라 본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440만 원이다.

 


editor 표영도 + photograph STORM COMMUNICATION + 사진제공 J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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