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놀이처럼 즐겨라 본투캠핑 (주)BTC
카라반, 놀이처럼 즐겨라 본투캠핑 (주)BTC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4.05.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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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놀이처럼 즐겨라 본투캠핑 (주)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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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놀이처럼 즐겨라 본투캠핑 (주)BTC

 

 

 

우리만의 아지트, 놀이터였던 공간이 어느 순간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과 정보를 나누는 곳으로 바뀌었다.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우리가 겪었던 실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고 싶은 마음이 본투캠핑(BTC)의 시작이었다.

 

 

 

 

 

 

 

 

 

 

 

 

 


델타링크 아시아 남부지점

 

“놀이터였어요. 모여서 놀만한 곳이 필요했죠. 그렇게 모여서 어울리다보니 올바른 카라반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BTC(본투캠핑)이 설립된 것입니다.”

사업적으로 크게 성공을 하겠다는 손익계산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카라반이 좋았고, 사람들과의 캠핑이 즐거웠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카라반을 올바르게 소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스갯소리로 카라반 ‘계몽’운동이었다는 본투캠핑은 현재 남부지방의 카라반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델타링크 아시아의 남부지사로 활동 중이지만 위탁판매가 아닌 개별 사업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호한 느낌의 지사지만 현재 델타링크 아시아 제품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와는 서로 상부상조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수도권 쪽으로 집중되어 있는 카라반 사업구조에서 남부에 있는 BTC의 존재는 실로 큰 역할을 수행한다. A/S측면 뿐 아니라 카라반 문화를 성장시키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처음 시작했을 당시와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이 있었죠. 처음엔 많은 분들이 카라반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편리하고 실용적인 카라반과 캠핑에 대한 매력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방이라 주차문제에 대한 상대적 편리성 때문인지, 지역 특수성 때문인지 실제로 수도권에 비해 규모가 큰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디에 정차해도 그림 같은 남도는 구지 캠핑장이 아니어도 어디서나 자연 곁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큰 장점에 카라반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두 형제가 카라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그 사업은 말하지 않아도 승승장구 할 것이란 느낌이 든다.

“우리는 실 사용자이기 때문에 다른 판매자들과의 차이점이 있을 겁니다. 우리는 즐기려고 시작했고, 늘 고객의 입장이 되어 보기 때문에 소비자와의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껏 즐겨라, 지금은 카라반 춘추전국시대

“카라반 시장이 커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어떻게 보면 지금 과도기가 아닐까요? 자장면 반죽을 할 때 반죽을 바닥에 탁! 치면 떨어질 것들은 떨어지고, 남은 것은 쫄깃한 면이 되잖아요? 제 생각으론 지금 딱 바닥에 면이 탁! 쳐진 그 상태 같습니다. 곧 안정화가 되지 않겠습니까.”

캠핑 사업을 하면 좋아하는 캠핑을 마음껏 갈 수 있을 것 같았다는 그들은 지금 캠핑 가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한다. 그래도 일이 즐겁고, 꾸준히 캠핑을 가려고 노력한다는 형제.

형제 사업가는 보다 큰 포부를 가지고 카라반 사업을 내다본다. 첫 겨울 캠핑을 갔을 때의 설렘을 간직하며 즐겁고, 행복한 캠핑을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고를 하면 고객과 함께 캠핑을 가려고 노력해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가서 직접 알려주고, 확인해주면 고객도 더 귀에 잘 들어오고, 저희는 그러면서 캠핑도 한 번 더 가고, 이게 바로 일석이조죠.”

사업을 하면서 캠핑이 그전만큼 편안하지 않다고 하지만 그 역시 기쁜 마음으로 승화하는 두 형제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본투캠핑의 앞날을 내다보는 거울 같았다.

다양한 사업 확장을 모색 중인 본투캠핑은 카라반 판매에만 머무르지 않고, 카라반 문화를 형성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더 큰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오늘도 힘차게 내딛는다.

훗날 더 큰 성장을 이룰 그날을 꿈꾸며 본투캠핑을 응원한다.

 

 

 

 

 

 

 


editor 박지영 + photographer 표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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