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체험여행
바람처럼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체험여행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4.03.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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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체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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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체험여행 햇살담은 밥상 자연은 놀이터 용인 양달농원

 

 

 

이번 체험여행의 카라반은 바로 막 국내에 들어와 첫나들이를 하는 비스너 Premio 395 TS이다. 첫나들이는 비스너 Premio 395 TS인데 내 마음이 설레고, 신나 마음도 차도 가볍게, 용인 양달농원으로 떠나본다.

 

 

 Al-KO 안전 샤시에 1,200kg으로 업그레이드 된 샤시를 기본으로 장착하였고, 트레일러 면허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비스너 Premio 395 TS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듬직한 샤시에 비스너 고유의 경량화 바디기술이 적절히 녹아 있고, 차량 높이가 한국지형에 맞게 훨칠하여 웬만한 오프로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가볍고 튼튼한 차체는 트레일러 견인 시 느끼는 운전자의 불안감이 한결 줄어든다. 실내에는 전면에 고정식 전면침대가 가로로 배치되어 있으며 변환테이블이 있는 후면 그리고 넉넉한 화장실과 주방은 카라반에 입문하는 어린이가 있는 4인 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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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스너사의 한국총판인 스타카라반이 위치한 용인시 모현면에서 Premio 395 TS를 달고 30여분을 달리니 용인시 원삼면에 있는 양달농원에 도착했다. 아마 지금까지 구석구석 체험여행에서 최단거리 여행이 아닐까 한다.

 


해주오씨 판서공파 종손의 사백년의 숨결이 스며있는 용인 양달농원

 

 

400여 년 전 해주오씨 판서공파 종손이 볕이 잘 드는 용인시 학일리에 자리를 잡고 대를 이어 살아오고 그곳에 13대 어르신이 살고 계시며 14대 후손이 양달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양달농원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의 용인시 원삼면 학일리에 위치하며 반경 30분 거리에 용인 에버랜드, 지산스키장, 양지리조트와 용인테마파크를 비롯하여 한택식물원도 위치하기 때문에 캠핑과 더불어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서 오는 캠퍼들은 편안히 하루를 쉬어갈 수 있는 내 집 같은 곳으로써, 지방에서 오는 캠퍼에겐 수도권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베이스캠프로 이용을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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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달농원은 2012년 봄부터 캠핑장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다. 최근 관광농원으로 용도변경을 하면서 잠시 휴장을 하고 있으나 조만간 관광농원 허가를 취득하고 캠핑과 다양한 농촌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뀔 예정이다.

 

 

특히 양달농원은 종부의 음식솜씨가 빼어난 곳으로 바른 먹을거리를 주제로 하는 음식체험과 각종 절임류와 된장을 주제로 한 슬로우푸드 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철마다 바른 먹을거리 체험이 있는 양달농원

 

바쁘다는 핑계로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캠핑과 더불어 제철음식을 주제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식생활을 위한 교육과 음식 맍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양달농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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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양갱, 천연아이스크림, 팥빙수, 바람떡, 우리밀 만두 우리밀 쿠키, 천연 색색주먹밥, 강정 만들기, 메주 만들기, 김장하기 등 그 계절에 맞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른 먹을거리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모든 체험에 사용되는 재료는 양달농원 14대 종부인 조채희씨가 직접 재배하거나 한 살림 등에서 공급받아 제공한다.

 

 

이번에는 겨울철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강정 만들기 체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예쁜 앞치마를 입고 양달지기님의 말에 귀를 기울여본다.

재료 하나하나 모든 게 유기농 제품으로 직접 맛을 보면서 마트에 진열된 제품들과 비교를 해 보면서 체험이 진행되었다. 함께한 어린이들은 귀를 쫑긋 세우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우리 몸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새롭게 배우는 자세가 사뭇 진진해 귀여움에 미소가 절로 나왔다.(하략)

 


writer 구진혁 + photographer 구진혁, STORM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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