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point - 인기 있는 모델의 비결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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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4.03.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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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point - 인기 있는 모델의 비결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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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모델의 비결은 뭘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실 있는 카라반은 어떤 것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됐다. 국내 출시되고 있는 카라반의 요모조모를 뜯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ASY BOARD 390CP 카라반 입문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
스터커먼 이지보드 390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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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뛰어난 실속형 카라반을 꼽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이 아마 이지보드 390CP일 것이다. 카라반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는 주행 및 주차의 편리를, 2~4인 가족에게는 내실 있는 실내 구성으로 효율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이지보드 390CP.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지보드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그 속을 속속들이 들여다보자. 750kg 이하라 면허가 없어도 운행이 가능하다. 국내 법규상 공차중량 750kg 이하 카라반은 별도의 트레일러 면허 없이도 운행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면허 취득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처음 카라반을 구입하고 입문하는 단계에서는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카라반의 크기가 작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크기가 작은 것은 운행과 주차에는 편할지 몰라도 3~4인의 가족이 생활하기에는 좁은 편이기 때문이다. 작으면서도 실내를 넓고, 알차게 쓸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카라반은 어떤 모델이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은 스터커먼 이지보드 390CP이다. 가격 2천만 원 초반, 부가세 별도 기준으로 본다면 1,980만 원이며 하드탑트레일러 기준에서 가성비 최고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다른 브랜드나 동급의 다른 모델과 비교해 보아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스펙이 돋보인다.

 


이지보드 390CP, 기본기 뛰어나고 편의성 돋보여

 

 

프랑스 RV 기업, 트리가노 그룹의 60년 제작 노하우로 국내 많은 알비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터커먼 이지보드 390CP (Sterckeman easy board 390CP)은 4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레이아웃을 보이고 있는 모델이다. 전체적인 샤시와 부품은 AL-KO 제품들이 적용되어 있어 실용적이고 튼튼하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값싼 제품들로 교체하거나 이것저것 조립한 그런 제품이 아니다. 포인트가 되는 데코레이션 장식과 스터커먼의 붉은색 S자가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이지보드 390CP의 뒤쪽은 직사각형의 박스 모양이지만 앞쪽은 사다리꼴로 잘려진 날렵한 형상이다. 디자인에 있어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전체 외관의 디자인은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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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보드 390CP는 단순하고 심플하지만 실용적인 측면이 많이 강조된 모델이다. 전면부는 창을 기준으로 2단으로 나누어지고, 아래쪽은 트렁크 공간으로 2개의 가스통을 고정할 수 있고 아웃트리거를 올리 거나 내리는 렌치 및 각종 캠핑 장비의 수납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수탱크를 없앤 대신에 아쿠아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용 워터펌프를 설치해 물을 공급 받고 있다. 위쪽은 시원스러운 대형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 침실로 언제나 따스한 햇살이 비친다. 그렇다고 무더위나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블라인드와 커튼을 내리면 간단하게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지보드 390CP의 우측면 바퀴 앞쪽에는 창이 두 개 있다. 앞쪽은 침대 옆 공간의 채광, 작은 창은 주방 공간의 채광과 환기를 맡고 있으며, 후면부의 정사각형 창은 거실 공간의 채광을 책임지고 있다. 앞뒤로도 커다란 창이 설치되어 있어 채광과 동시에 바람이 자연스럽게 통과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좌측면의 뒤쪽에 있는 창은 소파, 테이블 공간의 채광을 맡고 있다.(하략)

editor 표영도 + photographer Storm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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