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essay - 반영
반영
현재의 나는 어느 하나 과거의 나로 인하지 않은 것이 없다
나의 현재는 지나온 날들의 반영이요
나의 미래는 현재의 삶이 주는 반영일 것이다
거울에 비친 자신(自身)을 자신(自信)하는가?
언제나 당당히 거울 속 눈빛을 피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세상에서 주어진 시간의 촛불이 다 타갈 즈음에도
물잔 속 작은 불꽃의 흔들림마저 자랑스러울 수 있어야겠다.
writer + photographer 초막 장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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