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the Caravan _Company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 그린콤포지트

 

 

 

  해발 420m 하늘과 가까이에

청명한 하늘과 닮은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그린콤포지트가 위치해 있다.

“오픈 경영이야 말로, 장기적 사업의 밑거름 이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요즘, 딱 어울리는 제품이 있다. 그림콤포지트의 에코가스가 그것인데 요즘 워낙 컴퓨터만 켜면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인지라 제품에 대한 정보는 누구나 전문가 수준으로 알 수 있지만 그 내부, 생산이 어떻게 되어 지는지, 어떤 경영철학을 가지고 실현해 나가는지는 알기 어렵다. 그래서 이 직접 그린콤포지트를 방문하여 속속들이 들여다봤다.

        

 

 

안전하고 오래 쓰는 가스통

 

 

“가격이 비싸다고 하시는데 수입해서 가격이 비싼 건 아니에요. 완전 면세 조건을 체결했기 때문에 수입으로 인한 추가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대로 된 에코가스, 좋은 질의 안전하고 성능 좋은 가스를 사용하기 위한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그린콤포지트의 에코가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은 건 사실이다. 가격적인 부담이 있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가격은 많은 사용자가 있으면 자연히 내려갈 수 있지만 현재 가격 또한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것이 본사의 입장이었다.

눈에 띄는 깔끔한 사무실은 투명하게, 서로 소통하는 경영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가스는 위험하다는 인식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박종규 상무이사는 그린콤포지트가 자랑하는 안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스 폭발은 가스 자체의 폭발과 가스통 폭발,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어요. 가스 자체가 폭발하는 것은 30%이상의 산소가 있어야 가능하고, 가스통이 폭발하는 것은 압력에 의한 것인데 통의 잔류량이 50%이상일 경우엔 폭발이 일어나지 않죠. 열에 취약하여 쉽게 팽창하는 철재 용기에 비해 저희 사의 콤포지트 용기는 열전도율이 낮고, 내구성이 강해 오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환경오염 없고, 사용하기 편한 연료인 가스. 누가 어떻게 어떤 제품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안전성의 차이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그린콤포지트의 가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반평생을 변함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린콤포지트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고객과 소통할 자세가 되어 있는 회사. 즐거운 캠핑에 안전을 책임질 소중한 동반자가 아닐까.

    

 

왜 콤포지트인가

 

투명용기는 투명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불완전 거래였던 가스거래에 있어 줄건 주고, 받을 건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재래시장에 전자저울이 들어선 것처럼 가스 거래에 있어 좀 더 합리적인 거래가 등장한 것이다.

콤포지트용기는 안전하다. 유리강화섬유의 특성상 열전도율이 매우 낮고, 불연소재로 화염 속에서 폭발하지 않는다. 또한 가용성 밸브로 녹으며 가스가 분출되어 화염 속에서도 폭발할 염려가 없다.(하략)

editor 박지영 + photographer 권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