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the Caravan _Company

 

행복한 선택 ㈜K.S Metal

 

 

 

 

 

 

 

 

 

Made in Korea의 자부심은 어디에서 만들어지는가?

㈜케이에스메탈이 100% 국내 기술로 제작한 RV가 새로운 바람으로 등장했다

유희처럼 흥미로운 과제

 

Rving은 유희다. 그래서 유희를 위한 RV를 구매하는 데는 일반 제품을 고를 때와는 다른 감정이 섞이게 마련이다. 가장 많은 감정은 아마도 설렘일 것이다. 이것을 이용해 어디를 갈까? 누구와 함께? 무엇을 싣고? 도착한 곳에서 나는 무엇을 경험하게 될까? 그 다음에는 신중함이 뒤따른다. 튼튼한가? 실용적인가? 안전한가? 가격은 알맞은가? 후회하지 않겠는가? 오래도록 함께 유희를 즐기기 위해 Rver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케이에스메탈이 2012년 선보인 캠프마스터 P4는 출시 1년 만에 150대를 판매하며 Rver들의 행복한 고민에 답이 됐다. 자체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A~Z까지의 공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었고 그들만의 기술력으로 우수한 품질을 보증한다는 것이 선택의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회사의 전무이사와 함께 캠핑을 갔다가 처음 폴딩 트레일러를 봤습니다. ‘아, 이거 우리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우리라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작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됐다. ㈜케이에스메탈의 김성수대표에게 폴딩 트레일러 제작은 Rver의 유희처럼 흥미롭고 즐거운 과제였다. 1991년 설립한 케이에스메탈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금속가공업체이다. 약 4천 평의 제조공장에서는 커팅, 절곡, 용접, 도장, 조립 등의 공정이 한 번에 이뤄지며 국내외 특허 등록된 제품 기술로 대학교, 기업, 정부 등 주요 거래처에 IT철물 집기, 조경 및 체육시설물, 헬스기구물, 유압탱크 및 사무용 가구 등을 제작납품하고 있다.

    

    

Made in Korea의 자부심

“대학에서 기계 설계를 전공하고 첫 직장에서도 선박 설계 파트에 있었죠. 당시는 엔진은 수입 하고 외관을 만들어서 북미에 수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때 그런 마음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당장 수입을 하면 시간은 단축되지만 먼 훗날을 봤을 때는 우리 기술력으로 생산된 제품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죠. 시간은 오래 걸릴지라도 Made in Korea 자부심이 박힌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