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FX Fun runner Xtreme
하얀 차체 위에 자리 잡은 비대칭적인 창문과 메탈 느낌의 라인, 그리고 붉게 휘갈겨진 이름. ‘Fun runner Xtream’라는 이름만큼이나 역동적이고 독특하게 디자인된 FX의 참모습은 뒷문을 열면서부터 시작된다. 광활한 아메리카대륙에서도 단연 베스트 세일즈를 자랑하는 칼슨 트레일러답게 최고의 재료로 만들어진 FX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 드립니다.’라고 말하는 램프 속에 지니처럼 다양한 옵션으로 나만의 RV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정답이 없는 퍼즐을 맞춰나가듯이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꾸며지는 토이하울러 FX의 색다른 공간으로 초대한다.
상상이상의 변신
뻥 뚫린 뒷면에서부터 저기 앞 부엌까지를 바라보면 화이트와 블랙의 심플한 색상으로 조화를 이룬 넓은 실내 공간. 이런 내부의 단조로움을 바닥과 쇼파의 화려한 패턴으로 반전시키고, 곳곳에 비대칭적으로 창문과 수납장을 배치하여 FX만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변신하는 모습. 가구를 펴고 접어가며 어떤 때는 우리 가족의 아늑한 거실이 되었다가 침실이 되기도 하고, ATV와 제트스키 등 다양한 레저 장비를 보관하는 장소가 되어 준다.(하략)
editor 김미희 + photographer 권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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