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체험여행
솔향기 가득한 오대산 자락 소금강장천마을에서의 휴식 같은 여행
동해바다를 만나러 가는 첫 관문의 도시 강릉, 그곳은 70-80 세대에겐 학창시절 기타하나 둘
러 메고 완행열차에서 밤새 바다를 만나러 떠나던 설렘과 추억이 아련한 곳이다. 신사임당의 친정이자 율곡이이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오죽헌과 허균 허난설헌 생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인류구전 및 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가 있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경포호수와 경포대가 있는 그곳, 그리고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는 커피의 고장으로 더 유명한 그곳이 바로 강릉이다.
이번 여행은 몸과 마음에 힐링을 가져다 줄 맛있는 휴식이 있는 강릉에서도, 산과 계곡이 아름다운 오대산 자락 소금강을 품고 있는 ‘소금강장천마을’로 떠나 본다.
소금강 장천마을 여행 1 : 연곡천 송림아래 카라반을 세우다
맑은 물이 흐르는 강변, 송림아래 카라반을 세우고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모닥불 아래서 밤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캠퍼들에게 최고의 정박지일 그곳에 세 남자가 카라반을 세우고 모닥불 아래 하룻밤을 즐겨 봅니다.(하략)
writer 구진혁 + photographer 권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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