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RavenTree 글램핑존
연천 RavenTree 글램핑존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3.05.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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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RavenTree 글램핑존


  새들은 지저귄다 바람은 분다 싱그러운 아침이다 연천 RavenTree 글램핑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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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감성 + 휴식 공간

 

 

연천으로 올라올라갔다. 흐렸던 날이 개기 시작했다. 수평선처럼 펼쳐진 초록의 평야에 ‘올해도 풍년!’을 기원하며 군부대를 지나자 이윽고 ‘조선왕가호텔’이 보였다. 오는 내내 ‘글램핑, 글램핑, 라벤트리, 라벤트리’만 담고 왔는지 펼쳐진 한옥양식에 두 눈이 말똥말똥해졌다.

전통양식 안에 서양의 아이템이라. 출입문 격인 홍화문을 사뿐히 건너 왼쪽의 염근당으로 들어서니 보물섬처럼 라벤트리 글램핑존이 나타난다. 초록 잔디 위에 상아색의 루프탑텐트 10동과 염근당 처마 아래 하얀 이불 홑청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한식과 서양식의 차이는 고사하고 둘의 모습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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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벤트리 코리아(이하 라벤트리)의 권혁준 대표가 직접 디자인과 설계를 하여 제작한 루프탑 텐트는 사이트마다 4~5m 간격으로 세워져 있다. 아래는 데크와 거실 겸 주방 공간, 위는 침실인 복층 구조다.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는 공용샤워실, 화장실, 개수대는 글램핑존 바로 앞의 조선왕가호텔 염근당을 이용하면 된다.(하략)

editor 정율희 + photographer 신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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