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하늘이 개이길 기다려
눈으로 그린 엽서를 보내고
잠잠해진 파도 사이로
마음의 길을 내 달려도 보고
하지도 않은 약속을 기다리며
혼. 저. 옵. 서. 예.
머리 속 가득 지워지지 않는 그게
바로 그리움이다
그래도 견딜만 한 것은
한 하늘 아래 숨 쉬고 있기 때문이어라
writer + photographer 초막 장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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