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월든 최초의 C클래스 모터홈인 벤츠스프린터 기반 N.NOMAD S770이 출시된 이후로 많은 관심속에 2024년 새해가 찾아왔다. 월든의 기함 S770은 최대의 사이즈로 독립샤워실과 화장실이 별도로 자리잡았고, 침실은 11자형 트윈 독립베드가 들어간 레이아웃으로 국내 C클래스 모터홈에서 흔치 않은 구조를 선보였다. S770의 레이웃을 살펴본다면 7.7미터의 넓은 캐빈 사이즈에서 오는 실내는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침실과 화장실 공간에 중점을 두고 설계한 레이아웃이었다. 국내 모터홈에서 흔치 않은 배열인 트윈 독립베드는 더욱 편하고도 독립적인 편안한 취침을 할 수 있으며, 간단한 확장으로 4인 취침도 가능하다. 2인에서 4~5인까지 다양한 가족구성원의 유저들을 고루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새해들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월든 엔노마드 S720은 국내 유저들에게 많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레이아웃의 모터홈이라고 할수 있다. 출입구의 주방, 거실과 화장실의 보편적인 구조를 따르면서도 11자형 독립 트윈베드는 고수를 하였고 7.2미터의 줄어든 실내공간에 최적의 레이아웃을 녹여낸 듯 보인다.
S720의 실내구조는 출입구 옆에 주방이 자리잡고 화장실은 반대편, 침실은 후면에 11자형 독립트윈베드를 갖추고 있다. 주방 바로 뒤에 120리터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설치되어 있어 동선이 짧고 편리하다.
벤츠 순정 회전시트를 갖춘 1열과 후면 쇼파는 4~5인이 여유있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우측 선반은 S770과 마찬가지로 전동리프트TV가 적용되어 있다.
C클래스의 넓은 공간을 느낄 수 있는 화장실. 세면대와 수전(샤워기롤업수전으로 교체된다고 한다), 카트리지식 변기가 설치되고도 바닥면적이 무척 여유로워 보인다.
설거지가 편한 깊은 싱크볼과 인덕션. 하부 수납장은 깊이와 너비 모두 실사용이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쇼파와 침실을 잇는 거실 가운데 공간이 무척 넓게 설계되었다. 고급 원목마루는 헤링본스타일로 시공되었고, 바닥난방이 적용되어 집과 같은 아늑함을 느끼게 해준다.
월든 엔노마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침실공간은 S770과 S720 동일하게 거의 같은 사이즈의 독립 트윈베드를 갖추고 있다. 가운데 계단은 수납을 겸하며 가운데 공간은 갈빗살 구조의 확장으로 4인가족이 취침 가능한 사이즈로 변환이 된다.
침실의 중문은 프라이빗하고 더욱 아늑한 취침공간을 만들어준다.
국내최초로 적용된 에코플로우 시스템은 더욱 안정적인 기반으로 모터홈에서 전기사용을 가능하게 하며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입출력 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도 이루어진다. 기본적으로 10KW(약 900A)의 리튬배터리 용량을 제공하는데, 태양광과 주행충전, 한전입력 등을 스마트하게 자체 허브에서 관리하며 출력과 입력을 직접적으로 조절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도 제공된다.
벤츠 스프린터 베이스 샤시에서 오는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엔노마드는 대중적으로 많이 접해온 C클래스의 레이아웃에 월든만의 감성적인 디자인이 더해졌고, 사용하기 편리한 트윈 독립베드가 적용되었다.
후면의 수납공간은 C클래스답게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에코플로우 시스템의 메인 허브, 배전반, 배터리가 적재되어 있다. 직관적이고도 뛰어난 안정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에코플로우에서 작년 출시된 최신 오프그리드 시스템의 리튬배터리가 패키징 시스템으로 적용되어 관리면에서도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벤츠 스프린터 519 복륜 베이스의 월든 엔노마드는 S770 , S720 두가지 모델로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 출고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벤츠 베이스 기반의 캠핑카의 제작을 좀더 다양한 형태와 샤시로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2024년 월든모빌의 행보가 기대된다.
월든 엔노마드 벤츠스프린터 모터홈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월든모빌 T.1544-6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