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in, T@B320
앙증맞은 디자인에 실용적인 레이아웃. 마치 눈물방울 같이 작고 둥그란 모양이 인상적인 탭은 카라반업계의 명품, 크나우스 타버트사 50년 역사에 마스코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개성 있는 디자인에 있을 건 다 있는 만능 카라반이다. 일반 세단으로도 견인이 가능한 미니멀한 크기로 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해 오프로드에서의 주행도 문제없다. 드넓은 유럽을 넘어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탭에는 볼수록 빠져드는 무언가가 있다.
BIG Caravan
단단해 보이는 문을 열면 눈에 들어오는 아기자기한 풍경. 마치 ‘걸리버 여행기’ 쯤에 나오는 작은 집 같아 보이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실내 인테리어는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벽면과 밝은 색상의 가구들이 배치되어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이지업 테이블을 중심으로 둘러보면 2구의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냉장고, 창문 그리고 거실에서 침실로도 변신할 수 있는 탭의 내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ditor 김미희 + photographer 권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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