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모터홈 제작사 카르타고가 2022 시즌 차세대 시크 C-Line을 선보였다. 시크 C-line은 카르타고의 대표작이자 가장 오래된 라인업 중 하나로 2021 카라반 살롱을 통해 새로워진 차세대 시크 C-line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차세대 시크 C-line은 메르세데스 벤츠 또는 피아트 듀카토 베이스 중 선택하여 제작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밴츠 스프린터 기반에서는 이중 축으로 외형은 전체 길이 8.78m, 폭은 2.27m로 조금 더 길고 날씬해진 바디를 만날 수 있다. 브랜드의 깔끔하고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일체감 있게 적용됐다. 시원한 전면창의 개방감과 헤드라이트에서 매끄럽게 연결되는 라이트 그레이 라인이 시크 C-line의 얼굴을 보여준다. 후면 대형 차고 외에도 전면 운전석 뒤로 양쪽에서 접근 가능한 서비스 도어를 넣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4 가지 중 선택할 수 있게 제공한다. 가구는 진한 아카시아 목조의 컬러와 은은한 아이보리 결합으로 우아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배치도 효율적인 실내 생활을 위해 동선과 공간감을 고려해 설계했다. 새로운 L자형 레이아웃의 거실이 돋보이며 아름다운 주방은 곡면으로 공간을 살리고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대형 욕실은 파티션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욕실과 탈의실도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할 수 있다.
침실 공간은 중앙에 퀸 사이즈 대형 침대를 배치했고 측면에 2개의 옷장과 하부 수납을 넣어 공간을 활용했다. 그밖에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메인 및 스폿 조명 등 실내조명에 디머 기능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카라반 살롱을 통해 공개된 차세대 시크 C-Line 6.2 XL QB(벤츠 스프린터 기반)의 독일 현지 판매가는 124,540 유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