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지금까지 수입 캠핑카 개별인증 내역을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가 지난 9월 1일 공지했다.
뜨거운 캠핑카 인기에 따라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다양화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수입 캠핑카에 대한 기대 역시 높은 시기다. 이에 최근 수입 캠핑카 인증을 받지도 않고, 계약금을 선취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피해 발생을 우려해 직접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는 가솔린과 디젤 차량 모두 포함되었으며, 전체 18개의 인증 내역 중에 가솔린이 15종, 디젤 캠핑카는 3종이다.
특히 이슈가 되는 디젤 모델의 인증은 모터홈코리아가 수입하는 PILOTE 캠핑카 2종이 작년과 올해 각각 인증을 완료했고, ㈜디파츠가 수입하는 폭스바겐 그랜드 캘리포니아 캠핑카가 지난 7월 인증됐다. 가솔린 모델은 포드 코치맨 20CB 캠핑카(AWD)가 올해 유일하게 인증을 마쳤다.
모쪼록 제대로 인증을 완료한 수입 캠핑카를 소비자가 피해 없이 안전하게 인도될 수 있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디젤 캠핑카 수입 및 인증에 노력하고 있는 국내 여러 업체들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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