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RV] 데스렙스의 첫 번째 캠퍼밴, 글로브트레일
[해외RV] 데스렙스의 첫 번째 캠퍼밴, 글로브트레일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1.08.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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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데스렙스(©Dethleffs)

세계적인 RV 그룹인 어윈 하이머 산하의 인기 브랜드 데스렙스(Dethleffs)가 드디어 캠퍼밴을 만든다. 올해 90주년을 맞은 데스렙스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만든 첫 번째 캠퍼밴의 이름은 글로브트레일(Globetrail)이다.

글로브트레일은 피아트 듀카토 베이스로 만든 캠퍼밴이다. 전체 길이 5.99m의 600DB와 6.36m의 640EB 2개 모델로 후면 침실의 레이아웃이 살짝 다르다. 외형은 화이트 차체에 기존 데스렙스 카라반과 모터홈에 적용된 고유의 레드 데칼과 창을 덮은 다크 그레이를 입혀 패밀리 룩을 이어간다. 새롭게 런칭했지만, 익숙함을 부여해 접근성이 좋다.

실내는 클래식한 유럽 캠퍼밴의 레이아웃을 따라 전면 거실, 중앙 주방 및 욕실, 후면 침실이 배치되어 있다. 거실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회전 시트를 적용해 뒷좌석을 마주 볼 수 있으며, 테이블은 확장하여 여유롭게 음식을 두고 식사할 수 있다. 침상으로 변환하면 취침 공간을 제공한다.

주방은 2구 버너와 싱크볼, 출입구 쪽 84리터 냉장고가 들어가 있어 안팎으로 쉽게 음식을 꺼내고 조리할 수 있습니다. 욕실은 넓은 세면대와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침실로 600DB는 가로형 침대, 전체 길이가 더 긴 640EB 세로형 침대다. 침대는 쉽게 조립 및 분해할 수 있는 접이식 슬레이트 플레이트 프레임으로 취침 시에는 수면에 집중하고, 낮에는 실용적인 대형 차고로 변신할 수 있다. 공간 활용에 따라 자전거 등 큰 짐도 유연하게 수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거실 좌석, 주방, 침실 곳곳에 상부장이 마련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승차 가능 인원은 4인이며, 취침은 2~3인 기준이다. 현지 판매 모델로 기본 가격은 숏버젼 4만 7천 유로, 롱버젼 5만 유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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