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리아 캠핑카쇼, 6월 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2021 코리아 캠핑카쇼, 6월 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1.05.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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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RV전시회, 2021 코리아 캠핑카쇼가 6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RV 대표 업체 40여 곳이 참여하며 카라반, 캠핑카, 수입 모터홈, RV 관련 용품, 부품, 루프탑 텐트, 발전기, 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과 용품, 부품 업체가 참여해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참가 업체와 브랜드

나눅스 네트웍스(툴레), 마린랜드, 에이스캠퍼, 다온티앤티, 드림캠핑카, 그린콤포지트, 패밀리카라반, 에어밴, 나인인디에어, 예스알브이, YJ캠핑카, 은하모빌, 써밋캠핑카라반, GCT 인터내셔널, 월든모빌, 윙암코리아, 스타모빌, 영남캠핑카, 델타링크, 듀오탑, 마레, 제일모빌, 오토홈스, 스타카라반, 아리아모빌, 캠핑캠퍼, 휴먼캠핑카, 한울캠핑카, 모터홈코리아, 제이큐브글로벌, 서울기연주식회사, 코튼빌리지, 김앤김캠핑카, 게르, 훼미리캠핑카, 포드, 드론과 함께, 스페이스원, 싱글벙글패치,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화, 녹색연합 등이 참여한다.

2020 코리아캠핑카쇼 현장

2021 코리아 캠핑카쇼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RV 전시회를 벗어나 부산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의 전시란 점에 주목하게 된다. 2019, 2020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캠핑카 단독 전시란 점에 의미가 있다.

급증하고 있는 캠핑카, 카라반, RV의 인기에 비해 지역에서는 이런 대규모 전시회를 관람하기에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고, 이런 지역 전시회를 통해 부산, 경남 지역의 제조업체는 물론이고 예비 알비어들의 높은 관심과 판매를 실감할 수 있었다.

최근 열렸던 킨텍스 전시와 광주 전시에서 볼 수 있었듯 대부분의 RV 전시회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지방에 살고 있는 예비 알비어들이 주말에 시간을 내서 전시회를 방문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코리아 캠핑카쇼는 이런 불만 해소는 물론이고 영남 지역의 제작사들이 좀 더 쉽게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고 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캠핑, 차박, 캠핑카로 쏟아지고 있는 만큼 상당히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2021년 최신 모델들의 달라진 점과 다양한 제품, 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 2020 전시회 다시 보기

작년 전시회의 전체 부스 모습이다. 상당히 많은 RV 제작사와 판매사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었다.

전시회가 이어질수록 매번 새로운 모델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좀 더 편의성을 갖춘 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눈높이 역시 올라가고 있어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2020 코리아캠핑카쇼 모습-툴레 테푸이 루프탑 텐트 모델
2021년은 생산과 물류의 영향으로 카라반 모델을 관람하기가 어려운 한해로 기억된다
경차 캠핑카의 새로운 카테고리, 이제는 상당히 많은 제작사에서 레이 기반의 캠핑카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렉스의 단종과 후속 모델 스타리아의 등장으로 세미 캠핑카 카테고리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지역 위주의 전시회를 다니다 보면 수도권과는 색다른 반응들을 만나기도 한다. 또한 지방이라고 해도 도심권에 거주하고 있는 알비어는 주차, 보관에 대한 공통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사회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업체들의 노력도 접할 수 있다. 최근 달라진 점 중 하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판매 네트워크에 변화가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브랜드를 취급하던 직영 체제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함께 취급하는가 하면 지역 대리점의 전시회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지역 중심의 전시회 개최에 상당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수도권의 전시회를 갈 수 없었다는 반응이 제일 많았고,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서 다양한 모델들을 보고 프로모션까지 적용되어 현장에서 계약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이었다. 전시회 담당자들과 주관사, 회원사의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이면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된다. 좀 더 편안하고 자세히 보고 싶다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무작정 전시장을 찾기보다는 대략적인 모델군을 선정해 자세한 상당을 받아보길 추천해본다.

본 행사의 관람 시간은 10:00~18:00이며, 입장료는 5천원(현장결제)이다. 입장료는 6월 2일(수) 18시까지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 및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캠핑카쇼 홈페이지(www.campingcarshow.co.kr)나 벡스코 사무국(051-740-7304)으로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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