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살롱 2020 신제품이 가득
카라반살롱 2020 신제품이 가득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0.09.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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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카라반 살롱 2020'은 9월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고 이미 중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지난 전시회까지는 역대 최고의 관람객 기록을 갱신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350개사의 전시 모델이 참여하였고 예년에 비해서는 조금은 여유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풍경을 펼쳐지기 있는 모습이다. 2021년 소개될 카라반 살롱, 최신 모델에 대한 전시장 스케치를 시작해본다.

정통 유럽 모터홈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SUN I 모터홈 시리즈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최신 제품들 사이로 레트로 감성의 모터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HALL 1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HALL 1. WEINSBERG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바인스버그 모터홈 전시관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예년에 비해 좀 더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신형 통합문이 적용된 모터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캠퍼밴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효율적인 여행 수단이며 RV 트렌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가족 중심의 모터홈과 달리 캠퍼밴 타입의 모델은 좀 더 부담을 줄이고 자유로운 운행이 가능한 기동성을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별로 워낙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고 있어 선택하기도 힘이 든다. 세련된 디자인과 아이디어, 취침 인원, 실내 구성 모든 것이 새로워졌고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되며 전체적인 가격대를 높이고 있다. 외부의 데칼을 제외하면 레이아웃은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소소한 변화와 가성비는 카라반, 모터홈을 앞서는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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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르노 마스터 계열의 캠핑카와 가장 유사한 카테고리 제품들이다. 하지만 하이 루프로 인한 실내에서의 공간은 르노 마스터를 앞서고 있다. 실내의 레이아웃 중 후면부는 하단에 대형 수납공간과 상단부에 침대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레저 용품의 적재와 동선 확보를 위한 접이식, 폴딩 타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화사한 가구 톤으로 인해 좁을 수 있는 실내의 분위기를 살리고 실용성을 더한 모습이다.

스타렉스 캠퍼밴 위에는 폴딩 텐트, 루프탑 텐트가 일반적이지만 르노 마스터와 비슷한 사이즈의 모델에까지 팝업 타입의 텐트가 적용되고 있어 이 시장의 카테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국내 팝업 텐트 모델과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팝업 텐트의 전면부가 활작 오픈되는 모습, 시원한 개방감을 전하고 실내에서의 공간 확장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아주 심플한 캠퍼밴의 구성에 저렴한 구입비와 실속 만점인 실내공간, 유지, 관리, 실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높아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워낙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어 상당한 발품을 팔아야지만 본인에게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포드 트랜짓 베이스로 제작된 모터홈은 유럽 시장에서의 색다른 카테고리를 생성해나가고 있다. 유럽을 닮아가는 미국 RV, 미국 RV를 닮아가는 유럽 RV, 서로의 정확한 특징이 시간이 지날수록 유사해지고 있어 이 시장의 변화에 대한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된다. 영국 카라반과 유럽 카라반, 미국 트레일러라는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국내에서는 미니 버스, 버스형 캠핑카로 불리는 CLASS A 타입의 모터홈에 있어서는 유럽의 퀄리티와 품질을 따라하기란 힘들어 보인다. 카라반의 전면부에 엔진과 조향 장치를 달아놓은 듯한 CLASS A 타입의 모터홈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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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달라진 전시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고 여느 때보다 여유롭고 차분한 주말 전시장의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신제품 발표는 물론 다양한 주제로 토론, 강의가 열리며 관람객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관람을 이어나갈 수 있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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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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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산해 보인 적이 없었던 카라반 살롱, 주말 풍경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관람객들이 줄었으며 참여 업체의 부담도 한결 줄어든 낯선 모습이다. 그 와중에서도 최신 모델들은 저마다의 기술력으로 조금 더 발전된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이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남기고 있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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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대형 트럭을 베이스로 제작된 모델이 알비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지만 대형 트럭에 대한 부담을 지울 수는 없다. 하지만 넉넉한 엔진의 출력과 후면부의 럭셔리한 생활공간을 만나게 된다면 CLASS A 정통 모터홈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확장형 모델은 물론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이런 최상위 카테고리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2020년을 돌아보면 카라반 분야에 있어서는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 그렇다할 결과물을 확인하지 못하는 해로 기억된다. 유럽 현지 공장의 생산 중단 사태에 물류의 이동이 제한적이었고 결과적으로 국내에는 카라반 분야에 있어 거의 침체기에 가까웠기 때문에 코로나 19가 끝난다면 카라반 시장에 있어서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반면 국내 캠핑카 시장은 호황기를 맞이하였다. 지난 2월말 캠핑카 관련 법 개정을 통해 활성화 이면에서 다양한 부작용을 만들기 했지만 카라반이 빠진 캠핑카 시장 특히 국내 제작사를 선두로 엄청난 판매고와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럽 캠핑카의 본격적인 국내 진입을 기대하는 심리까지 인기를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얼마 전 리뷰를 통해 소개한 아드리아 브랜드의 새로운 라인업에 대한 관람객들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정박형으로도 손색이 없는 사이즈에 럭셔리한 실내 인테리어 + 카라반으로의 기동성이 더해져 세컨 하우스까지 가능한 것은 이 모델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2019년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었던 모델이지만 2020년 전시회에서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미 국내에 소개되어 판매로 이어질만큼 브랜드와 모델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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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캠퍼밴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RV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일지 몰라도 부부,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가 아닌 또 다른 소그룹 단위의 여행에 안정 맞춤이며 여행에 최적화된 캠퍼밴의 매력을 통해 여행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는 증명인 셈이다.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며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에게는 캠퍼밴만한 수단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국내 르노 마스터 캠핑카의 인기도 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보여진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국내에서는 수동 변속기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하지만 유럽의 경우, 변속기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어 보인다. 국내 알비어와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킨다면 전세계 어디서든 성공할 것이란 뒷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국내 알비어들은 까다롭고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저렴할수록 좋다고 하는 아이러니함을 느끼게 된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다양한 엔진, 다양한 베이스 + 모터홈 전용 섀시, 브랜드와 디자인에 따라 수많은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므로 단시간에 한 번 쭉 둘러보는 것만도 쉬운 일이 아니다. 카라반 살롱을 정확히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이틀 이상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런 이유로 카라반 살롱에는 알비어들을 위한 카라반 센터를 운용 중이고 이 또한 색다른 문화와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사진-Messe Düsseldorf / ctillmann]

카라반, 캠핑카, 모터홈, 캠퍼밴, 소형 티어드롭 카라반은 물론 RV에 대한 모든 용품과 액세서리, 정보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카라반 살롱 2020, 현장에서 소식을 전해드릴 수는 없지만 현장의 보도자료와 사진을 통해서도 그 곳의 멋진 풍경이 전해지고 있다. 카라반 살롱의 또 다른 최신 모델에 대한 정보는 계속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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