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ERIBA NOVA 620
2020 ERIBA NOVA 620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0.08.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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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HYMER ERIBA NOVA 620
2020 HYMER ERIBA NOVA 620

연일 쏟아져 내린 비와 폭염 소식 속에 새로운 모델의 입고 소식이 전해졌다. 트윈액슬의 700급 카라반 에리바 노바 620, 넉넉한 여유로움과 독특한 개성에 묘한 매력을 풍기던 에리바 노바 620의 디테일한 리뷰를 시작해본다.

전체 길이 8,350mm, 전체 너비 2,400mm, 실내 길이 7,130mm, 총중량 1,750kg의 노바 620
전체 길이 8,350mm, 전체 너비 2,400mm, 실내 길이 7,130mm, 총중량 1,750kg의 노바 620
2020년 에리바 노바 620 (취재 협조-가온 카라반)

에리바 노바 620은 트윈 액슬을 기준으로 후면부는 침실, 전면부는 리빙룸의 라운지 공간으로 정확히 양분되는 구조이다. 위의 레이아웃을 보면 알 수 있듯, U자 라운지 옆으로 넉넉한 사이즈의 주방과 샤워실을 별도로 갖춘 화장실 공간의 쾌적함 + 알데 + 내구성이란 장점은 노바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외형은 다소 밋밋하게 느껴진다. 아니 너무 요란하게 꾸며진 타 브랜드에 비해 정갈하게 다듬어져 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트루마 듀얼 컨트롤 절체기, 휴대용 오수탱크가 적용되었다
GRP 패널 바닥, 오수 탱크와 청수 탱크는 기본 옵션이다

노바 620 모델의 공차중량은 1,670kg이지만 액슬은 2,500~2,600kg급 액슬이 적용되어 넉넉한 페이로드와 견고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 후면부 서비스 도어를 열거나 내부의 침대를 올리면 전체 바닥을 적재공간으로 사용할 만큼 넓고 여유로운 적재량을 확보한 모델이다.

침대 하단부의 적재공간, (좌)실내 침대 하단, (우)서비스 도어를 열고 본 내부
침대 하단부의 적재공간, (좌)실내 침대 하단, (우)서비스 도어를 열고 본 내부
수직하중을 확인할 수 있는 쟈키 휠, ATC, 대용량 카세트 적용
수직하중을 확인할 수 있는 쟈키 휠, ATC, 대용량 카세트 적용
후면부 메인 침실의 구조상, 후면부는 완전히 밀폐된 디자인이지만 세련된 후면부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부 메인 침실의 구조상, 후면부는 완전히 밀폐된 디자인이지만 세련된 후면부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노바 모델의 실내 디테일을 살펴본다. 에리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간직한 모델답게 노바 620의 실내는 세련된 디테일과 편안함을 전하고 있다.

출입구를 들어서 노바 620의 중앙에서 바라본 전면부 라운지
침대로 변환 후의 모습, 견고한 유압 테이블은 상하전후좌우로 상판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전체적인 조명은 물론 바닥재와 천장의 원목 패턴도 특색있다. 전체적인 화이트 톤의 가구가 눈길을 끈다

지난 카라반 살롱에서 볼 수 있었던 새로운 조명, 상단부의 원형을 기준으로 자유롭게 방향을 바꿀 수 있고 탈부착이 가능해 원하는 위치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워낙 직간접 조명이 많아 분위기를 바꾸기 쉽고 전체적인 실내의 공간 활용도, 수납공간, 편의사양, 아늑함 등에 있어 차별화되고 있다.

출입구 측면으로 대형 수납장이 마련되어 겉옷이나 신발, 각종 용품, 악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고 주방과 편리한 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노바 620 모델의 또 다른 장점은 여러 브랜드의 장점들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럽 카라반 중에는 특이하게 좌측에 독립샤워부스가 일체형의 느낌으로 적용되어 있고 우측에는 건식 화장실의 모습이다. 샤워부스의 도어는 벽면을 따라 밀착되어 있지만 잠금 장치를 풀고 당기면 볼록하게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영국식과 유럽식의 절충형 정도로 보여진다.

전면부 소파에서 바라본 후면부, 침실의 미닫이 도어를 당기면 색다른 느낌으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독특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었던 주방, 싱크대 상판이 넓어 조리에 편리하고 수납공간과 환기에 적합한 구성이다. 수납공간은 충분하고 상단부에 조명은 물론 측면의 대형 타워형 냉장고와 편리함이 돋보인다. 물론 브랜드 별로 선호도는 나뉠 수 있지만 실제 활용 시에는 상당한 이점으로 보여진다.

후면부에 위치한 메인 침실, 3~4명의 가족이 동시에 사용할만큼의 여유로운 공간이다
후면부에 위치한 메인 침실, 3~4명의 가족이 동시에 사용할만큼의 여유로운 공간이다

경우에 따라 출입구 앞의 삼각형 지지대와 매트리스를 빼면 좌우 독립식 11자 트윈 베드로 활용할 수 있고 중앙에 추가 매트리스를 끼워 확장하는 타입과 달리 사이즈 자체가 크고 쿠션감은 최상급이라 푸근한 내 집의 침대에 눕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래서 직접 누워보았다. 위 아래 길이 방향으로도 여유롭지만 좌우로 느껴지는 공간의 체감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소형 카라반 하나를 통채로 침실로 만든게 아닐까란 착각이 들 정도이다.

침대의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들어보았다
침대의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들어보았다

좌우측의 침대를 들면 침실 전체가 하나의 적재공간이자 드넓은 수납공간으로 변한다. 외부에서 물건을 넣고 뺄 수 있지만 부피가 큰 물건들을 옮기거나 보관할 수 있고 넉넉한 페이로드, 트윈액슬 덕분에 적재에 대한 고민은 사라질 것이다.

지금껏 보았던 침실 중에는 가장 큰 사이즈 중 하나가 아닐까 예상해본다
최근 많이 보아왔던 중형급의 타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실내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에리바 노바 620 모델이 국내에 처음 들어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2020년식으로 현재의 모델이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일 것이다. 그만큼 희소성 있는 모델이고 리뷰에 사용된 모델 역시 알비어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국내 RV 시장에서 카라반과 캠핑카는 5:5의 비율에서 4:6, 3:7로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동성과 편리함을 앞세운 캠핑카 선호도도 있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한 유럽, 영국, 미국 전역의 생산 차질과 물류 시스템의 비정상적인 운용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미 2021년 모델을 선보이는 카라반 살롱 개최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 올 한해 동안 카라반 분야에 있어 얼마나 주춤한지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 재고 물량의 소진은 물론 중고 거래의 품귀 현상, 국산 카라반의 생산 차질이 빗어질 만큼 주문이 밀리는 2020년 올 한해는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

청주 가온카라반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카레타 티어드롭 카라반
청주 가온카라반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카레타 티어드롭 카라반 

새로운 모델, 티어드롭 카라반 카레타의 리뷰도 이어질 예정이며, 에리바 노바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가온카라반(043-238-600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루한 장마에 비 피해 없도록 만반의 준비와 함께 즐거운 알빙 라이프를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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