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chman Laser Xcel 875 리뷰
Coachman Laser Xcel 875 리뷰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0.06.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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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앤 그레이 컬러가 결합된 세련된 외형, 2020년 데칼로 한 껏 멋을 더한 코치맨 레이저 엑셀 875

YJRV를 통해 판매 중인 2020 코치맨 레이저 엑셀 875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본다. 전체 길이 7,895mm, 전체 너비 2,440mm, 전체 높이 2,650mm의 엑셀 875 카라반은 600급 초반으로 공차 중량은 1,700kg인 투축 모델이다. 알데 시스템과 2,200kg의 트윈 액슬, E&P 시스템, ATC까지 갖춘 광폭의 여유로움과 아늑함이 매력적인 최고급 모델이다.

최근 카라반의 트렌드는 상당히 세분화된 모습이다. 엔트리급의 소형 카라반과 브랜드를 대표하는 기함급 최고급 모델이 공존하기도 하고 취향과 사용 인원에 따라 기존의 상식을 깨고 있는 모습이다. 대가족을 위한 넉넉한 사이즈를 찾는 알비어가 있는 반면 2인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중대형급의 카라반을 선택하기도 한다.

전면에서 바라본 실내, 광활할 정도의 넓고 여유로운 실내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국내 스페셜 오더 모델임을 나타내는 CM CARAVANS 로고와 Xcel 모델의 포인트 컬러와 로고가 존재감을 더한다
출입구를 들어서면 럭셔리한 주방과 세련된 가구, 영국 카라반 특유의 주방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전면부의 레이아웃은 영국 카라반의 특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코치맨 카라반에 대한 이야기
이번에 소개하는 코치맨 레이저 엑셀 875 모델은 간만에 만난 2,440mm의 광폭 모델이라 지금까지 만났던 영국 카라반의 좁은 실내와 극명한 차이를 느끼게 되었다. 물론 유럽의 광폭 모델들도 실내에서 느끼는 광활함으로 표현하는 체감 사이즈는 침대로 변환 후 소파에 누워 팔을 뻗어보면 제일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머리와 발이 실내에 닿는다면 실내 길이는 180cm 전후, 누운 상태에서 약 한 뼘이 남는다면 대략 2m, 누워서 팔을 쭉 뻗을 수 있다면 2.3m 이상의 광폭, 개인적인 사이즈 측정 방법이다. 일반적인 코치맨의 2,260~2,310mm 모델과 Xcel 850, 875의 2,440mm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침대의 방향을 제외하고는 특이한 것이 없지만 실제로 걸어서 움직여보면 얼마나 큰 사이즈인지 와 닿는다
침실에서의 공간감은 상상 이상의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사이즈에 걸맞게 부드러움과 럭셔리함이 묻어나는 후면부 화장실 & 독립샤워부스
침실을 나서며 바라본 전면부, 리빙룸/침실 크게 2개의 공간으로 구분되고 있다
전면부 리빙룸 상단으로 헤키창과 스카이 창이 결합되고 직간접 조명이 어우러져 알빙의 멋을 더하고 있다
출입구 주변에 각종 컨트롤 패널이 집중되어 한 곳에서 모든 제어가 가능하고 완벽한 냉난방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실버 그레이 컬러의 외형, 3D 그래픽 포인트, 도메틱 2WAY 오픈 도어, 핸드폰 충전, 블루투스 오디오, 알데 난방, 온수 시스템 외에도 셀프 레벨링 시스템과 공간 활용을 위한 실용적인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갖춘 모델이다.

이 모델은 겉으로 보아서는 그 진가를 확인하기 힘들지만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엄청난 사이즈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유럽, 영국, 미국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생산과 물류, 이동이 제한되던 상황에서 서서히 제재가 풀리며 공장들이 생산에 들어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고 말끔히 해결되어 2020년 최신 모델의 본격적인 국내 입고 소식과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기대해 본다. 코치맨 카라반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모델에 대한 문의는 대표번호 1577-6350과 경기직영지사 1899-6350을 통해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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