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발에어 안타레스 스타일 410 카라반
카라발에어 안타레스 스타일 410 카라반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20.03.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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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발에어(CARAVELAIR)는 국내에 잘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프랑스 트리가노(TRIGANO) 그룹의 일원으로 유럽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오늘 소개될 모델은 안타레스 스타일 410 (ANTA RES STYLE 410)이다. 

400급 초반인 안타레스 스타일 410의 외형은 본지에 먼저 소개된 바 있던 스터커먼(STERCKEMAN)의 엔트리급 모델과 비슷한 느낌이다. 외부 데칼과 브랜드 로고, 리어 램프 등 특징적인 부분 외에는 스탈렛 모델과 패밀리 룩을 이루는 듯하다. 2020년 모델은 블랙 알로이 휠과 전면부 레이아웃으로 인해 좌측에 전면 창이 하나 더 생겼다. 데칼 그래픽을 제외하고 화이트 톤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안타레스 스타일 410은 4인 구성의 모델로 실내는 밝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출입구를 지나 후면에 주방이 자리하고 그 옆으로 다이넷과 변환 침대가 보인다. 변환 침대는 스터커먼 이지 모델과 비교했을 때 약간 더 큰 느낌이며, 거의 직사각형에 가까운 구조라 2인이 취침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2인이 생활한다면 사이드 다이넷을 사용하지 않고 침실과 거실로 명확하게 공간을 구분하여 활용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생활할 때도 의식주를 즐기기에 무리 없는 크기와 시설을 갖췄다. 중앙에는 대형 수납장으로 알빙 라이프를 보조할 다양한 짐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메인 침대가 있는 침실과 화장실 겸 샤워실은 전면부로 배치했다. 가구 역시 세련된 디자인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카라반 선택에 있어 외형과 취침 인원 등과 여행 패턴 등이 중요한 사항이 된다. 유럽과 영국, 미국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들이 쏟아지는 시장에서 오랫동안 선호도가 높은 레이아웃은 그 이유가 있다. 그런 면에서 안타레스 스타일 410은 시장 초창기 인기를 얻었던 대표적인 엔트리급 모델의 레이아웃으로 공차 중량 920kg에 아담해 견인의 부담과 유지 및 관리가 어렵지 않은 것이 강점이다. 그래서 이제 알빙을 시작하는 초보 알비어에 추천하는 모델이다. 판매가격 및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카라발에어의 공식수입원인 스타카라반(1661-8775)로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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