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세계를 향한 플래그십 SUV, PALISADE
미지의 세계를 향한 플래그십 SUV, PALISADE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01.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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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마다 가장 크고 웅장한 플래그십 모델이 존재한다. 현대에는 코나,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에 이은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로 팰리세이드가 자리하게 되었다. 최근 현대 자동차는 전면부의 그릴 디자인을 바꾸며 전체적인 패밀리룩을 이어가는 추세이다. 전면부 그릴은 크게 좌우의 주행등은 얇고 가늘어지고 있다. 하단부로 이어지는 라이트는 점차 수직적인 배치를 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현대자동차 SUV 팰리세이드

<PALISADE 주요제원>

전장┃4,980 mmㆍ전폭┃1,975mmㆍ전고┃1,750mmㆍ휠베이스┃2,900mm

 3.8 가솔린 모델은 3천 4백만 원대에서 4천 초반까지, 2.2 디젤은 익스클루시브 모델을 3천 6백만 원대에서 가장 상위급인 프레스티지를 4천 4백만 원대의 가격으로 책정했다. 가장 크고 넓은 SUV를 꿈꾸는 펠리세이드 vs 경쟁 모델과 비교해본다.

2.2 디젤은 싱글터보, 8인승에 풀타임 4륜 구동, 전륜구동을 채택했다. 최대출력 202hp, 45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견인차로 비교해 보았을 때는 렉스턴 G4와 쏘렌토보다 한 수 위일지 몰라도 3.0 모하비보다는 한 수 아래의 수치를 보이는데 배기량에 따른 당연한 수치일 것이다. 외형적인 느낌에서는 경쟁상대로 보이는 인피니티 QX 60을 닮았고 측면에서는 렉스턴 G4의 느낌이 전면부는 상당히 신선한 느낌이다. 하지만 실내의 변화에 비해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국산차임을 단번에 느끼게 한다. 센터페시아와 하나하나의 부품들은 많이 개선되었다지만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큰 감흥이 없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8인승 대형 SUV 인만큼 꽤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동급 최장 휠 베이스 길이를 자랑한다.

+ 현대 팰리세이드 제원, 파워트레인

현대 팰리세이드는 개선형 R2.2 디젤 엔진과 3.8 아킨슨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였다. 2.2디젤 기준 12.6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최대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한 3.8 가솔린 엔진은 최대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을 발휘하며, 1,870kg의 무게로 보다 나은 연비를 보이고 있다. 정숙성과 시원한 가속력을 원한다면 가솔린 모델을 충분한 견인력을 원한다면 디젤 모델을 추천한다.

세련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와 조작성이 편한 버튼들
세련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와 조작성이 편한 버튼들
넓고 편리한 적재공간/양손을 자유롭게 전동 테일게이트
넓고 편리한 적재공간/양손을 자유롭게 전동 테일게이트
주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판 디스플레이
주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판 디스플레이
승하차 시 편리한 2열의 슬라이딩 시트/전동으로 접히는 3열 시트
승하차 시 편리한 2열의 슬라이딩 시트/전동으로 접히는 3열 시트
직관적인 주행 컨트롤 설정
직관적인 주행 컨트롤 설정

+ 팰리세이드의 주요 특징

팰리세이드는 3열 뒤에 509리터의 적재공간을 3열을 접으면 788리터로 2열까지 접으면 1150리터의 충분한 적재공간을 보인다. 3열의 시트를 전동으로 펴거나 접을 수 있고 2열의 슬라이딩 버튼을 눌러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다른 경쟁 모델보다 후속 모델인 점을 감안하면 뒷좌석과 대화할 수 있는 모드와 스피커 음소거 기능, 2열, 3열의 USB 충전포트, 독립제어 에어컨 등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HUD를 통한 각종 주행보조기능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220V 인버터, 전자식 AWD 시스템, 전자식 변속버튼, 8단 자동변속기 외에 9개의 에어백,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차로 유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활용해 견인 시 보다 편안하게 장거리 운행을 할 수 있다. 추가로 TUIX을 통해 사이드 스텝, 냉온컵홀더, ALCON 브레이크 패키지, 20인치 휠,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등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단순한 제원상의 특징 비교가 아닌 견인 장치를 장착하고 실제적인 견인 테스트를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드라이빙 포스를 마친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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