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3가지 알빙 아이템
신박한 3가지 알빙 아이템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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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라반을 위한 장박 아이템, WARU

WARU 브랜드는 카라반 위에 설치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프레임과 방수 및 단단한 지지가 가능한 재질의 패브릭 제품이다. 이는 단순히 겨울 장박용 루프 패널이 아니다. 여름철이면 시원한 그늘막을 제공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옆으로 고정된 또 하나의 공간을 마련하여 ‘용품 보관은 물론 농막이나 별장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었다. 전원주택에 설치하면 차고는 물론 별채 및 개인 작업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과 사이즈는 주문 제작 방식이며 방충망, 창문 등 세부 사항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 사진상의 모델을 기준으로 1,850유로(약 240만 원)선이다.

#2 소형 카고에서 보트로 변신, 테트라 포드

세상에는 참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이 많다. 테트라 포드는 소형 카고 트레일러이다. 하지만 커버를 일자로 펴면 물 위에 뜨는 보트로 변신할 수 있다. 트레일러와 적재함을 고정하던 핀을 보트에 끼우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전체 길이 3,297mm, 너비 1,320mm, 트레일러 포함 총중량 348kg, 2인 탑승, 보트 무게 117kg을 보인다. 가격은 2,396달러(270만 원)선이다.

#3 화장실 사용의 고민은 안녕, Cinderella Toilet

물 내리듯 스위치를 누르면 가스로 모든 것을 태워 한 줌 재가 됨

Cinderella Toilet은 국내 알비어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나뉘는 제품일 것이다. 우선 장점은 간단한 사용과 유지 및 처리가 깔끔하다는 점이다. 단점이라면 비싼 초기 비용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이 제품은 화장실에서 일을 본 후 가스로 모든 것을 태워 한 줌의 재로 바꾸어 버린다. 성인 2명이 일주일 동안 사용해도 손바닥 한 줌의 재 정도가 다일 정도로 효과적이다. 대신 기존의 카세트식 토일렛을 빼내거나 가스라인, 배기구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자작이라면 쉽다. 신데렐라 클래식 모델(34kg)의 경우 4,695 달러(500만 원)이며 전용 페이퍼 200장(60달러)단위의 소모품이 든다. 전원주택이나 모터홈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 한다. 수전 연결이 필요 없어 RV 외에도 전원주택 등에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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