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BE ROYAL 국내 첫 알비어, 람보르 임정섭을 만나다
KABE ROYAL 국내 첫 알비어, 람보르 임정섭을 만나다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12.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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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소개된 KABE CARAVAN

유럽 북부 스칸디나비아반도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로 이어진다. 국내에서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하면 볼보, Made in Sweden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스웨덴을 대표하는 KABE Caravan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관련 정보와 자료가 부족해 낯설 것이다. 2018년 SPOEX를 통해 아시아 최초 KABE ROYAL 780 DGLE KS 모델이 소개되며 많은 알비어들 사이에서도 핫이슈가 되던 그 때,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판매가 되었다는 것은 또 하나의 신선한 화제가 되었다. 오늘 만나는 인터뷰의 RVer 닉네임 람보르님이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

‘람보르’란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임정섭씨는 2014년 미국 트레일러 제이코 184BH 모델로 알빙을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그 전에도 텐트로 캠핑을 했지만 모두가 그랬듯 아이를 낳고 키우는 동안은 캠핑을 거의 하지 못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7~8년 만에 성주의 한 캠핑장을 처음 찾았을 때 펼치던 텐트는 너무 낡고 초라해 보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그 옆에 있던 폴딩 트레일러와 카라반을 봤고 가족에게 맞는 카라반 구매를 위해 한동안 온라인을 검색하게 되었다고 한다. 온라인 카페, ‘알콩달콩 영남 RVcamping’을 통해 에어스트림, 렙터, 어닝 등을 처음 접하며 시작된 알빙은 “저건 뭐지?”란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신세계였다고 한다. 3명의 아이들을 위해 처음 관심있게 보던 모델은 듀오탑, 스위프트 4FB, 500FDK 등이었고 ‘5천만 원의 예산으로 하고 싶다’란 막연한 생각이었다고 한다. 제이코를 운용한지는 불과 몇 개월 동안이다.

두 번째로 구입했던 모델은 비스너 TOP 520 TK, 대구에서 용인까지 달려가 많은 고민 끝에 구입했고 현재의 카베 모델로 넘어오기 전까지 약 3년을 함께 했다. 트루마 S3004 히터를 S5004로 바꿔야 할 만큼 추위를 많이 타는 안지기를 위해 추위와 단열이 더욱 강화된 노르딕 650 모델을 새롭게 주문하기로 했던 당초의 계획은 독일 본사의 실수로 8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결국은 KABE라는 모델로 눈을 돌려야 했다.

가족과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

"카라반의 선택에 있어 초기에는 취침 인원에 대해 많은 포커스를 맞추었다면, 지금은 아이들이 커 가면서 함께 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어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카베 모델에 대한 현재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이층침대와 침실이 한 공간에 있고 전면부의 리빙룸과 소파의 편안함, 날씨와 기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정도로 카베는 모든 면에서 월등한 내구성과 단열성을 보였다. 전체 길이 9,710mm에 총중량이 2,800kg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의 카베를 견인하는 견인차는 폭스바겐 투아렉 모델로 지금까지 든든한 성능과 믿음을 주고 있고 국산 견인장치로 견인을 하고 있다.

KABE ROYAL 780 모델의 장점
카베 모델의 최대 장점은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와 편안함, 내구성과 단열성능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알비어가 고민하는 주차문제는 카베라고 해도 피해갈 수 없었다. 캠핑장 보다는 노지를 좋아하고 장박도 해 보았지만 같은 장소를 가기에는 재미가 없었다.

"겨울이 카라반과 알빙에 있어서는 성수기 같습니다. 텐트, 캠퍼도 많이 없고 훨씬 자유롭죠."

2015년 폭설이 내리던 무주 덕유대의 크리스마스 캠핑도 너무나 즐거웠던 추억이었고 가장 멀리 간 곳은 변산반도라고 한다. 한 달에 2~3번 알빙을 다닐 만큼 가족 모두가 알빙을 즐긴다. 나중에 하고 싶은 꿈이나 계획을 묻자, ‘아이들이 크고 나면 집사람과 무전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한다. 라이프 스타일상 ‘모터홈은 제약이 많아 아닌 거 같다’고 한다. 반면 카라반의 실내 사이즈가 커지니 모든 것은 실내에서 해결할 수 있어 편해졌다.

카라반을 집으로 봤을 때, 미국 트레일러를 편안한 한옥집이라고 한다면 카베는 최신 공법과 냉난방에 신경 쓴 별장 같다. 한겨울을 야외에서 지내본다면 알데와 단열에 대한 모든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카베 브랜드의 신뢰도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부품에 문제가 발생해 주문을 하자 DHL로 부품을 수급해주는 세심한 배려에도 감동했다.

예비 카라반 유저에 대한 조언

모든 알비어들이 그렇겠지만 사전에 가족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전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물론 업체에서 추천하는 모델도 있고 인원수에 대한 레이아웃도 중요하지만 중복투자를 줄이기 위해 2,500mm 폭에 넓고 여유로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론 처음 투자와 운용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알빙, 생활은 더욱 여유롭게 바뀐다고 한다.

알빙을 하면서 알게 된 선후배와 2~3팀이 모여 알빙을 즐기다 보니 아이들 때문에 카라반을 선택했지만 내 위주의 활동이 된듯해서 이제는 다시 ‘가족을 위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취재협조 ┃ 알비어 임정섭(람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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