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떠나는 농촌테마여행
바람처럼 떠나는 농촌테마여행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3.03.2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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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떠나는 농촌테마여행

The Camping in Rural village
 

우리는 왜 캠핑을 갈까? 캠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왜 적잖은 지출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든 적이 있습니다. 도시를 떠나 만나는 ‘즐거운 불편’이 답이었습니다. 회색빛 도시를 떠나 좀 더 자연과 가까이 하고, 자연과 가까운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 지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쁨은 참 큽니다.

캠핑의 공간이 자연과 가까울수록 얻는 것은 더욱 큽니다. 바른 먹을거리들이 생산되는 곳, 노인이 위대한 스토리텔러가 되는 곳, 한번쯤 살고 싶고 놀고 싶어지는 마음의 고향, 웰빙과 공정 여행이라는 테마가 있는 농촌마을로의 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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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버들 피어나는 횡성산채마을

 

 

 

 

이번 여행은 청정 강원도 태기산(1,227m)아래 횡성군 둔내면 삽교1리 ‘횡성산채마을’ 스탈렛390과 함께 떠나는 웰빙 여행입니다. 횡성산채마을을 찾은 3월초 고속도로는 따스한 봄바람이 솔솔 불어 졸음이 쏟아졌지만 강원도의 시골마을은 하얀 눈에 쌓여 있습니다. 그래도 봄은 개울을 따라 오는가 봅니다. 눈이 녹은 개울물은 여름철 비온 뒤처럼 콸콸 흐르고, 수줍은 버들강아지(갯버들)가 개울가 곳곳에 피어 있습니다.(하략 )

 

 

P1040201

글.사진 구진혁(온라인닉네임: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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