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O 415 QL

Dethleffs C'go 시리즈, 오토홈스를 통해 만날 수 있어 
버팔로 오토홈스를 통해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Dethleffs 데스렙스 C'go 카라반은 국내에 수입된 3가지 레이아웃을 볼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주행성, 커다란 수납공간을 갖추었고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옵션과 친근한 레이아웃으로 다가온다. 3~4인에 최적화된 415 QL을 시작으로 편안한 11자 트윈베드&확장 침대를 통해 3~4인용 공간으로 확장 가능한 475 EL 모델도 3천만 원 초반대의 가성비로 어필하고 있다. 가장 독특한 디자인의 515 DL 모델은 3,570만 원에 4인 최적의 구성이며 적재중량이 455kg에 달한다.

세련된 C'go 카라반의 외부 디자인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의 데스렙스 C'go 카라반은 전면부의 라운드 디자인으로 보다 부드러운 인상을 남기고 하단부의 회색 장식과 포인트 로고와 데칼 장식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사선으로 바뀐 윈도우의 변화 하나만으로도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다. 측면으로는 대형 서비스 도어가 있어 전면부의 침대 아래로 많은 용품들을 넣거나 보관할 수 있다. 데스렙스 C'go 카라반은 전면부의 사선 구도에 맞추어 모든 윈도우의 라인이 사선으로 디자인되었고 2017년식에 적용된 그레이 톤의 라인과 데스렙스 로고와 동일한 레드 컬러의 라인이 현대적인 디자인 감성을 남긴다. 전면과 후면부의 대형 창문 역시 사각형이 아닌 위아래의 변화를 주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멋스러움을 더했다.

실내 크기에 따른 공간의 변화

 

데스렙스 C'go 시리즈의 후면부 출입구를 들어서면 전체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의 유사함을 느끼게 된다. 작은 변화의 포인트 외에는 사이즈며 구성이 거의 같다. 415 QL 카라반은 Fresh 옐로우 톤의 패브릭과 다크 그레이 소파인 반면 475 EL 카라반은 Forli 블루 톤의 패브릭으로 각자의 개성을 나타나고 있다. 색감과 패브릭만으로 실내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C'go 모델의 특징 중 하나는 라운드로 디자인된 상단 수납장의 빼어난 디자인 속으로 수납공간이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실용적이라는 점이다. 가구의 마무리와 경량화, 공기 순환 구조를 위한 가구의 작은 홈들이 유저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느껴진다. 전체적인 실내의 분위기와 색감이 밝고 고급스럽고 바닥의 무늬목 느낌도 나쁘지 않다.
정교하게 조립된 가구와 주방, 스위치, 수전, 싱크, 옷걸이 하나하나가 개성 가득하다. 도메틱 토일렛이 적용된 화장실과 세면대, 바닥까지 방수는 물론 공간의 확장성을 노린 거울의 배치까지 돋보인다. 대용량 헤키와 윈도우를 통한 채광도 뛰어나 실내의 활동에 쾌적한 느낌이 든다. 개인 도서 등이며 침대 매트리스도 푸근해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후면부의 리빙룸 공간 변환을 시작하자 독특한 디자인의 소파와 테이블이 빛을 발한다. 비스듬히 사선으로 잘린 테이블과 소파 쿠션은 이동의 편리함과 더불어 침대로 변환 후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서로를 잡고 있고 움직임이 없어 편안했다.
참고로 515 DL 카라반은 퀸사이즈의 침대가 침실 중앙에 위치하고 다른 카라반보다 1.5배나 넓은 좌우 윈도우의 영향으로 개방감이 확실했다. 침실과 리빙룸의 분리되는 레이아웃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었다.

데스렙스 C‘go 카라반의 평가
아늑하고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알비어를 사로잡는 데스렙스 C'go 카라반의 매력은 개성 넘치는 표현 외에도 안정된 주행 성능, 내구성, 조작성, 수납공간이 확실하다는 점이다. 2017 데스렙스 C'go 카라반의 가성비와 실용성은 직접 몸으로 느껴보고 나서 판단해 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