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달리는 유튜버 캠핑카조아 루시
꿈을 향해 달리는 유튜버 캠핑카조아 루시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7.09.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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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와RV에 대한 궁금증 해결

캠핑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누군가는 인터넷 서핑을 또 다른 누군가는 책, 해외의 잡지나 유명 사이트와 제조사를 찾지만 정보에 대한 갈증을 완전히 해소하진 못했다. 국내와는 다른 환경, 알빙 스타일이 달랐고 생소한 용어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또 하나의 공간으로 YouTube를 꼽을 수 있는데 영상 속의 움직임과 사용법, 그들의 표정 하나하나는 손쉽게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었다. 유독 눈에 띄는 유튜브 제작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오늘의 주인공 ‘캠핑카조아 루시’, 그녀를 만나 캠핑카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캠핑&캠핑카를 제작하는 유튜버 

센텀시티에서 만난 유튜브 크리에이터 캠핑카조아 루시는 30대 초반의 밝고 활발한 느낌의 부산 아가씨란 인상을 전하고 있다.

5년이나 다니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이 일은 하게 된 것은 무미건조했던20대의 탈출구이자 또 다른 꿈의 첫 출발점이자 캠핑카 시장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한다. 유튜버라고 불리는 유튜브 제작사로서의 삶이 뭔가 돈벌이가 되거나 촉망받는 직업은 아니지만 캠핑카와 여행에 대해 ‘있는 그대로를 잘 전달할 수 있고, 이 일 자체가 주는 즐거움과 행복은 그 어느 것보다 값진 보물이 되고 있다’고 한다.

캠핑카조아 채널에 소개되는 영상은 수요일7시30분, 토요일8시에 올라온다.저녁이 아닌 오전이란 점도 특이했고 정해진 시간에 영상을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직장을 다니며 시작했기 때문에 출근 후 업로드를 하다 보니 이런 패턴이 되었고 영상 하나를 올리기 위해 3일 정도의 편집 과정과 시간이 걸리고 있다.

스포엑스, 일본 캠핑카쇼 등에 선보였던 캠핑카와 RV에 대한 짧막한 영상들이 소개되고 있고 뉴질랜드, 대만, 괌, 제주 등 여행기가 4~20분 분량으로 활기차게 소개되고 있다. 유튜브라는 공간이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간이기에 영어 자막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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