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홈] 유니온 알브이, NADIA F350 리뷰
[모토홈] 유니온 알브이, NADIA F350 리뷰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03.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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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년 사이 국내 RV 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 하나는 1톤 화물차 베이스의 캠핑카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단순히 판매되는 수량이 전부가 아니다. 다년간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업체마다의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가격 변동은 물론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레이아웃과 특성의 캠핑카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니온 알브이 캠핑카의 특징

이런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모를 준비하는 제작사가 있다. 바로 캠핑카 제작, 판매, 서비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유니온 알브이의 등장인 것이다. 유니온 알브이는 현재 4가지 레이아웃의 캠핑카를 선보이고 있다. 동급 최대 크기의 생활공간과 휴식 공간을 확보한 실용적인 구조가 유니온 알브이 캠핑카의 특징이다. 출입구의 위치, 침대의 크기, 기본 레이아웃의 변화는 물론 제작 방식의 변화와 판매망의 구축, AS 서비스 망의 전국 확대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늘려 나가고 있다. 단순한 대리점의 확대가 아닌 대중적인 캠핑카 보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바꾸는 힘든 노력을 쏟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주차와 운행을 위한 5인승 모델 N-F350K 모델이다. 캠핑카의 전폭 2,100mm, 대형 벙커 베드 확보와 후면부 이층 침대, 후면부 측면의 대형 서비스 도어를 설치해 편의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봉고 3(더블캡) 초장축을 기반으로 제작된 풀옵션의 캠핑카는 6,390만 원의 가격이며 다양한 옵션을 설치할 수 있는 넓은 수납공간과 넉넉함까지 갖추었다.

UNION NADIA F350 캠핑카의 주요 특징과 장점

유니온 알브이의 캠핑카는 최신 캠핑카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벙커 베드 상단의 디자인은 실내 공간은 넓게 확보하면서 저항을 줄이는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최대로 공간을 확용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전면 상단은 벙커 베드, 중앙은 4~5인이 활용 가능한 리빙룸으로 후면부는 좁고 긴 이층침대로 구성되었다. 유니온 알브이 캠핑카 내부는 산듯한 느낌이다. 똑똑 튀는 스프라이트 무늬의 시트 쿠션과 조명, 가구, 벽체의 마감재가 원목 가구와 잘 어우러져 레이아웃을 돋보이게 한다. 마무리가 깔끔하고 완성도가 뛰어나다. 캠핑카 내부의 공간 활용도는 물론 금속 재료와 나무, 각종 마감재가 어우러져 잘 짜여진 집을 연상 시킨다.

누군가는 비슷비슷한 레이아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주어진 공간 내에서 조합을 맞추다 보면 비슷한 구조가 될 수밖에 없는 캠핑카 베이스의 한계점은 어쩔 수 없다. 상단에 부착된 에어컨, 환기창, 대형 창문, 바닥재 단순하지만 기술력으로 모든 것을 알차게 꾸미고 있다.

디자이너, 설계자가 직접 캠핑카를 운용하며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점도 염두해 두길 바란다. 기발한 아이디어의 수납 공간은 물론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더욱 부각 시킨 멋스러운 캠핑카, 작은 공간 하나도 수납을 위해 다시 제작한 꼼꼼함이 매력적이다. 이층 침대가 불편하다면 더블 베드 타입의 420 모델을 넓은 원룸 타입의 리빙룸이 필요하다면 후면부 출입구를 갖춘 C-F420h를 선택할 수 있다. 직접 레이아웃을 비교해 가족에게 꼭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가격대에 맞춘 실용적인 모델을 선택해도 된다.

CF420h모델의 실내

카라반으로 비교한다면 400급에 해당하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5인승 CF420h 모델은 6,890만 원의 가격이다. 워낙 특이한 레이아웃과 실내 인테리어를 보이고 있으므로 전시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신 캠핑카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옵션과 기본기를 담다보니 가격은 변동되고 있지만 추가 옵션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세련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유니온 알브이 나디아 캠핑카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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