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드리아 알피나 663UK
인사이드, 아드리아 알피나 663UK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8.07.16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드리아의 최상위급 알피나 663 UK(ADRIA ALPINA 663 UK)모델은 전면부가 U자 리빙룸, 중앙은 침실과 2인 사이드 다이넷, 후면부가 화장실, 이층침대로 이루어진 7인 구성의 600급 중반 사이즈의 카라반이다. 가장 큰 특징은 최대로 활용도를 높인 실내 인테리어와 최고의 편의사양, 뛰어난 디자인 감성, 난방 시스템 등을 꼽을 수 있다.

+ 출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아

<아드리아 알피나 663 UK(ADRIA ALPINA 663 UK) 주요제원>
전체길이 8,650mm· 전체너비 2,460mm·전체높이 2,600mm· 실내길이 6,632mm ·공차중량1,749kg 총중량 2,000kg· 취침인원 7인

카라반의 첫 인상은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외형이나 컬러 그리고 출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리빙룸이 결정적이다. 알피나 663 UK의 첫 인상도 강렬했다. 가구의 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퍼지는 간접조명과 바닥으로 향한 은은한 조명으로 강하진 않지만 실내를 밝게 비추고 있다. 푸근함으로 다가오는 베이지 톤의 가죽소파와 공간 활용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가구의 디자인은 아드리아 특유의 I-SHAPE 디자인이 결합되어 빛을 발하고 있다.

출입구를 지나 정면으로 바라본 리빙룸은 소파에서 이어지는 스카이 라인과 조명, 은은한 커튼 뒤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2300mm이 넘는 실내 너비도 한결 여유롭게 느껴지는 풍경이다. 가구의 컬러와 배색, 디자인적인 모든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다.

+ 작은 공간까지 놓치지 않는 치밀함!

카라반의 공간 활용이나 레이아웃은 비슷한 경우가 많다. 비슷한 가운데에서도 돋보이는 제품은 꼭 있다. 알피나 663 UK의 실내가 그랬다. 주방을 지나 중앙에 위치한 침실은 후면부의 이층침대까지 길게 이어진다. 후면부의 이층침대는 최소한의 공간에 최대의 취침 인원이 되기 위한 결과물이며 상하 2개의 창문을 통한 채광과 환기로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메인 침대 옆으로는 두 사람이 마주할 수 있는 작은 사이드 다이넷이 자리하고 있지만 1인 침대로 변환해 놓으니 침실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그렇다고 좁거나 불편하지 않다. 침대 뒤로는 화장실겸 샤워부스가 이어진다. 분명히 공간별로 분리가 되고 있지만 하나로 잘 이어진다. 동선 활용은 물론 채광과 시선까지 모두 계획적으로 설계된 느낌이다. 실내를 구성하고 있는 작은 부품 하나, 상판과 모서리의 곡선 하나하나가 안전과 디자인, 알비어를 위한 배려가 엿보인다.

+ 알피나 663 UK의 편의사양과 장점

메인 침대는 2,000x1,360mm, 소파 변환 침대는 2,240x1,450mm, 가죽시트와 실내등 컨트롤러, 167리터 냉장고는 물론 AL-DE 시스템과 바닥난방은 최적의 난방을 제공한다. 전자레인지, 오븐, 3구 가스레인지, 50리터 청수 탱크가 기본으로 여러 개의 간접 조명까지 실내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새로워진 리어 램프는 한껏 멋을 더했고 7인을 위한 공간 구성으로는 가장 편안하고 실용적이면서 고급스러움이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물론 각 브랜드의 동급 모델도 다양한 개성을 갖추었기에 ‘어느 것이 낫다’라는 섣부른 판단보다는 서로의 장점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겠다. 가장 넓고 큰 모델이 아닌 동일한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고급스러운 모델이다. 가격은 6200만원 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