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모터쇼 현장 스케치
2019 서울 모터쇼 현장 스케치
  • 매거진 더카라반
  • 승인 2019.03.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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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렉스턴 칸 캠핑카, 르노삼성 마스터 캠핑카 월든 익스페디션 선보여

서울 모터쇼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 제1전시장 1홀~5홀 까지 르노, 기아, 쉐보레, 쌍용, 벤츠, 도요타, 마세라티, 랜드로버, 재규어, 푸조, 시트로엥, 포르쉐가 자리하고 있고 다양한 부대 행사 부스가 줄지어 설치되었다.
제1전시장에서 제2전시장으로 이어지는 야외에는 자율 주행 시승차가 마련되었고 에어밴 카고 트레일러가 미래의 물류 운반을 위해 주율 주행 프로토타입으로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 모터쇼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바쁘게 움직일 것이고 관람객들로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제2전시장은 현대, BMW 미니, 제네시스 전시와 혼다, 렉서스, 닛산,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된 9홀과 10홀을 관람할 수 있다.

출처-서울모터쇼(부스 배치도)

제2전시장은 제1전시장에 비해 규모나 출품된 자동차는 상당히 규모가 작지만 BMW 미니 부스에 독특한 빈티지 모델과 바이크가 동시에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2019 서울 모터쇼에 처음 소개되는 모델과 아기자기한 체험 부스와 4일부터는 캠핑카들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모델들의 리뷰와 제원은 다른 미디어들에서 다룰 것이고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스케치 정도를 전해 보려 한다.

현대 자동차에서 프레스데이를 통해 선보인 소나타 모델은 첫인상과 모든 것이 새로워 보였고 수소 자동차와 레이싱 컨셉의 모델과 관련 부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기자들과 관련 업체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다.

WITH:US 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차량의 시승장에서 만난 에어밴 카고 트레일러의 컨셉 모델. 승객의 이동은 물론 물류의 이동을 위해 개발된 모델들로 1톤 가량의 적재물을 운반할 수 있고 메인 컨트롤 타워와 KT의 이동 통신 체계를 접목하여 미래의 자율주행 차량과 물류 시스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과가 끝난 후 충전기를 물려 전기 구동으로 약 100km 전후의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 전시장은 티볼리,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모델을 베이스한 한 다양한 아웃도어 관련 컨셉카들이 전시되었고 특히 렉스턴 스포츠 칸을 기반으로 하는 캠핑카가 눈에 띄었다. 다양한 컨셉의 자동차들과 액티비티 관련 시장의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본다.

르노 마스터 승합 15인승 차량은 최근 소개된 캠핑카 베이스보다 약간 더 긴 사이즈로 약간 높은 턱 위에 시트가 설치되었고 시트의 활용도며 장거리 운행 시의 편의성, 안전성은 상당히 높아 다양한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 RV 관련 업체에서는 승합 베이스를 다시 해체하고 레이아웃을 새롭게 개발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안게 된다. 확장된 사이즈 섀시 버전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국내 출시는 6~7월 정도로 예상된다. 르노 마스터 전기차 버전도 소개되고 있는데 완충 시 200km 전후의 주행 거리라 실효성에 있어서는 의문이 든다.

르노 마스터 전시 부스를 찾으면 더카라반에서 스포엑스에 외형만 공개되었던 월든 익스페디션 버전의 캠핑카가 공개된다. 좀 더 자세한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하길 바라며 리뷰 기사도 이어서 소개하겠다.

서울모터쇼에서는 캠핑카 전시도 이루어질 예정인데, 한국레저산업협회(KRVIA) 13여개 협회사가 참여하며 총 68 부스에 다양한 카라반/캠핑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캠핑카관은 4월 4일(목)부터 4월 7일(일)까지 제2전시장 9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알비어의 참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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