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Pössl사가 만든 모터홈 바리오 499(VARIO 499)는 라인업 중에 가장 작은 모델이지만 뛰어난 공간 구성으로 보다 더 넓은 생활 범위를 제공하며 사용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컴팩트한 크기로 짧은 여행에도 자유롭게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기동성 좋은 모델이다.
피아트 두카토(Fiat Ducato) 혹은 시트로엥 점퍼(Citroën Jumper)를 베이스로 제작되고 있으며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주요제원은 전체 길이 4.965mm, 전체 너비 2.050mm, 전체 높이 3.120mm, 전체중량 3.300kg(공차중량 2.765kg), 청수탱크 75L, 오수탱크 80L에 난방은 트루마 콤비4(Truma Combi 4)를 사용한다.
출입구로 실내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밝은 가구 색상 덕에 더 넓어 보이고 활동이 자유롭다. 쾌적하게 트인 실내공간은 지붕에 접이식 침대가 있다. 이는 바리오 499의 침실로 낮에는 입식으로 생활할 수 있을 만큼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짐을 적재하거나 할 수 있다. 밤에는 침대를 내려 양옆 그리고 지붕으로 뚫린 창을 보면서 취침할 수 있다.
바리오 499의 주방은 출입구에 위치해 문을 열어 환기 시키며 요리하기 좋다. 라운드형의 가구 디자인이 시선을 끄는데, 문을 열어보면 정해진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여 빈틈없이 수납할 수 있게 실용성을 입혔다. 위로 3개의 버너와 수전, 싱크볼이 있고 뚜껑을 덮어 조리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상단의 수납장도 가구와 같이 모서리 공간을 살린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맞은편으로 운전석을 돌리면 4인이 편안히 식사하며 쉴 수 있는 다이넷이 있다. 다이넷의 테이블은 Pössl사 모터홈의 볼거리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품질의 재료로 제작되었다. 2개의 테이블이 겹쳐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식사할 때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 겸 샤워실은 바리오 499의 후면에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배치하였다. 고품질의 광물질로 제작된 세면대와 욕실은 꽤 고급스럽다.
내부 가구나 패브릭 등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 적용이 가능하며, 불투명의 프리미엄 창 블라인드는 모든 자외선을 차단하고 사생활을 보호한다.
바리오 499는 아직 국내에는 선보이지 않는 모터홈으로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나 Pössl사의 다른 모터홈이 궁금하다면 홈페이지(www.poessl-mobile.de)를 통해 확인 바란다.
사진┃Pössl(www.poessl-mobile.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