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 the Family and Follow the Fun Ja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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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카라반
  • 승인 2016.07.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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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코 코리아에 방문해 RV에 대해 새삼 생각했다. RV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들을 말이다.

‘RV는 즐거운 것이다. 함께 하는 것이다. 함께 가는 것이다.’

  제이코는 어떠한 기업인가 SUPER RV라는 이름에 걸맞게 파주 센터 곳곳에 슈퍼맨을 상징하는 소품과 키워드들로 꾸며져 있다. RV라는 특성상 가족이 함께 방문할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전시장의 슈퍼맨들은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제 몫을 해낸다. 전시장을 나서면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제이코 코리아 파주센터의 카페 공간이다. 제이코의 히스토리를 간결하게 써내려간 벽의 손글씨가 카페 분위기를 거든다. 바 테이블에 서서 능숙한 솜씨로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하는 제이코 사람들. 차가운 얼음에 담긴 커피가 정성이 더해져서인지 참 맛있다. 슈퍼맨도, 손글씨도, 커피도 제이코스러웠고 제이코 코리아다웠다. RV는 즐거운 것이다. 함께 하는 것이다. 함께 가는 것이다. 제이코 코리아에 방문해 RV에 대해 새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RV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들을 말이다.

 
 

 


 

제이코는 어떠한 기업인가? 세계 최대 단일브랜드 RV 제조업체로서 지난 50년간 부동의 자리를 지켜왔다. 제이코의 기업정신과 고집스런 가치는 여느 기업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그 중에서 ‘지분’을 들 수 있다. 제이코는 대중에 주식을 공개하지 않는다. 기업이 규모를 키우고, 늘리는 데 주식을 상장해 투자를 받는 것은 상식이다. 이를 하지 않는 것은, ‘외부 투자를 받지 않겠다, 필요 없다’라는 뜻이 된다. 내가 내 길을 걷는데 누가 간섭을 하는가? 제이코가 걸은, 걷고자 하는 길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Class A 모터홈부터 폴딩 트레일러까지 RV의 전 타입을 생산하는 제이코는, 각 타입 안에서도 럭셔리 고급형에서 보급형까지 각기 다른 하위 브랜드를 제조하고 있다. 제이코가 추구하는 RV의 본질 ‘가족주의, 친환경주의, 반물질주의 정신’에 따라, Rver들을 위한 전 카테고리를 커버하고 있는 것이다.

 

가족주의와 장인정신의 교집합

제이코 창업주 로이드 J 본트레거( Lloyd J Bontrager)는 1965년, 1967년 각 캠핑 트레일러와 접이식 트레일러 특허를 출원했고, 이는 이듬해 미국 제이코 역사의 시작이 되었다. 그의 Fold-Down Lifting 시스템은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1968년 설립해 15명의 직원이 132대의 Fold-down camper를 판매하며 제이코의 역사는 시작했다. 현재 북미에만 300여 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갖출 정도로 기업은 거대했지만 현재까지도 전통 수제 제조 방식((Amish Handmade Craftsmanship)을 고수하고 있다. 디자인에서부터 생산 배치 준비, 제조, 완성 및 검수까지 16단계에 이르는 RV제조 공정에 캐비닛, 소파, 가구 하나까지 제이코에서는 사람의 손을 거쳐 이뤄진다. 시스템과 매뉴얼로는 전달되기 어려운 이러한 공정방식은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세대 이전되고 있다. 한 생산라인에서 가족이 함께 근무하는 풍경은 창업주의 가족주의를 지향하는 이념에서 비롯되어 까다로운 공정관리에 장인정신이 결합되는 배경이 됐다.

 

 

 

 

 

 



 

제이코의 Korean Rving, 신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걸음

제이코는 북미를 넘어 전 세계의 공식 해외 법인들에게도 브랜드와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주)비투윈이 제이코의 공식 수입 유통원으로서 ‘제이코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브랜드와 제이코 기업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3년 출범한 제이코 코리아는 제이코 RV라는 하드웨어의 판매와 공급을 넘어 국내에서 구현 가능한 서비스, 응용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로써 Korean RVing이라는 문화와 레크리에이션의 새 가치를 세우기 위함이다. 올해부터 파주, 화성에 신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제이코 코리아는 앞으로 복수의 전시장과 센터를 확장하여 Rver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제이코 본사가 위치한 인디애나 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에 오피스를 가동해, 본사로부터 한국형 RVing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부품 서비스를 즉각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라인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2016년형부터 제이코에서 독점 공급하는 스웨이 커맨드(Sway Command)는 제이코 코리아를 통해서 공급되는 모든 한국 정품 캠핑 패키지에 필수로 탑재되는 기능이다. 이는, 미국형 카라반의 안전성을 공표하고 국내 시장 확장을 위한 제이코 코리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 기능이 필수 탑재된 Jay Flight 174BH 2016 Korea Camp Package는 미국 제이코 사에 퀸 베드와 벙커 베드가 함께 있는 레이아웃을 요청한 것으로 한국시장에 특화된 모델이다. 누적판매량이 약 15만여 대에 이르는 Jay Flight는 11년 연속 북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16년 스웨이커맨드 기능 탑재와 함께 한국 시장에 공식 런칭되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함께 하는 RV로 사회·경제적 가치 추구 2010년대에 들어 제이코는 ‘Landfill-Free’ 즉, ‘매립형 쓰레기를 2015년 말까지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랫동안 이어온 친환경주의의 일환으로서 생산공정에 발생되는 모든 자원을 리사이클 하겠다는 것이었다. ‘RV제조업체에서는 불가능하다’라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제이코는 비용과 노력을 요하는 Landfill-Free를 당초 선언보다 앞서 지난여름 이루어냈다. 현재, 제이코의 공장과 생산라인에서 납품되는 부속, 포장재, 심지어 고무 밴드까지도 전량 분리 수거되어 재활용된다. 생산과정에서 낭비가 될 수 있는 물과 전기의 사용량, 그리고 포장재와 나무의 양을 줄이고, 상당부분 재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나아가 제이코는 지속적으로 회사와 파트너와 경쟁사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친환경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RV 업계에서는 때 아닌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제이코 코리아의 컴패션 트레일러 기증식에 관한 이야기다. 제이코 코리아는 2016년 봄, 국제 어린이 구호 양육 단체인 ‘한국컴패션’과 협약을 맺고, 후원활동을 개시했다. 기증한 ‘컴패션트레일러’는 국컴패션의 마케팅 및 전 세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양육활동에 쓰인다.

 

 

 

 

 

 



 

앞서 언급한 대로, 제이코 코리아는 하드웨어의 판매와 공급을 넘어 제이코의 고집스러운, 남다른 철학을 잇고자 한다. Mobile Home에 담긴 진정성이 점점이 퍼져나가길 바라며, 제이코와 제이코 코리아의 앞날을 응원한다.

 

  editor 정율희 + Photographer STORM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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